182-ko_real

일련번호: SCP-182-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182-KO에 진입하면 SCP-182-KO-2로 서서히 변이하므로, SCP-182-KO가 발생한 장소로부터 반경 1km의 지역에 민간인이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또한 어떤 인원도 반경 500m에 접근하지 않도록 진입을 저지하라. 만약 SCP-182-KO 및 파생된 생명체를 연구하는 것이 필수적일 경우, 원격조종 로봇을 사용한다. 또한 SCP-182-KO의 현상과 장소, 변칙적 요소들의 역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필수적이며 일차적이어야 한다.

SCP-182-KO-1은 방음 시설이 완벽한 표준형 인간형 격리실에 수용된다. 이 격리실에는 다른 동물 및 식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 SCP-182-KO-1를 진짜 SCP-182-KO인 것처럼 역정보를 퍼트리는 것은 필수적이다. SCP-182-KO-1의 행동은 최소 3명 이상의, 구화를 사용하지 못 하는 청각장애 요원들이 실시간으로 관찰해야 한다. 또한 감시하는 요원들은 교대로 수면하되 항상 최소 2명 이상은 깨어있도록 한다. 식사 및 위생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위해 요원들에게 매일 3끼의 식사와 의류가 제공된다. SCP-182-KO-1에 대한 실험은 금지되었다. 사건 기록 182-5 이후 SCP-182-KO-1의 눈이 변할 시 신속히 보고하도록 하는 절차가 새로이 개정되었다.

변화 현상이 일어나면 개체에 따라 다른 행동규정을 실시한다.
-SCP-182-KO-2a임을 확인하면 즉각적인 사살 후 고온의 불꽃으로 소각한다.
-SCP-182-KO-2b임을 확인하면 곧바로 사살한다 기억을 소거한 이후 주기적으로 감시한다. SCP-182-KO-2b가 각성 2단계에 들어갔거나 역정보를 파훼해 실지적 정보를 접한 경우 곧바로 사살하도록 한다. SCP-182-KO-2b의 변칙 효과 아래에 있다고 보여지는 인원이 있는 장소에는 우정적인 대화 및 우정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대화를 엄금하는 매뉴얼을 배포하도록 하며, 이 매뉴얼을 따르지 않는 모든 인원은 그 자리에서 사살한다. SCP-182-KO-2b의 영향아래 있다고 판단되는 모든 인원은 매주 토요일에 매뉴얼에 따른 정신감정을 받도록 조처한다.

자신을 SCP-182-KO-3 혹은 크리스토퍼 ███ 연구원으로 주장하거나, 추정되거나, 확인된 개체가 격리실 밖에서 발견되었을 시 하기한 특수 절차를 수행한 후 곧장 보고한다.

SCP-182-KO-3은 4등급 격리실에 격리된다. 원격조종 로봇을 통해 3끼의 식사 및 의상, 그리고 요구할 경우 책 등의 소일거리가 제공된다. SCP-182-KO-3의 격리실에 4등급 이상 등급의 인가 없이 접근하는 것은 즉각적인 사살의 사유가 되며 격리된 상태에서 1달 이상의 교육 및 평가에 합격한 인원만이 SCP-182-KO-3을 연구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한 접촉이 허락된다. SCP-182-KO-3의 격리를 위한 경비 인원은 허가되지 않으며 대신 기계화된 보안장비 및 시설이 격리실 곳곳에 설치되어있다. SCP-182-KO-3를 탈출시키려는 행동은 즉각적인 사살의 사유가 된다. SCP-182-KO-3는 재단에 협조적이나 정신의 불안정으로 인한 자해 및 자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제공되는 물자는 자해가 불가능한 소재여야 한다.

설명: SCP-182-KO는 다수의 변칙 개체를 매개체로 한 공간 변이 현상이다. 지금까지 관측된 이 현상이 영향을 미친 장소는 [편집됨] 도시와 [데이터 말소] 격리기지다. SCP-182-KO가 최초 생성될 때의 그 크기는 인공위성을 통한 사진으로 보아 반경 약 3km로 추정되나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 이 공간 내에서는 기존의 물리법칙이 상당수 지켜지지 않는다. 극히 드문 자료로 조사해본 결과 변이 이전의 환경과는 관계없이 이 공간의 내부는 SCP-182-KO 개체 외에는 살기 힘든 황무지이며 목적을 알 수 없는 구조물들이 건설되어있다. 이 공간의 바깥에서는 내부를 관찰할 수 없으며 실시간 통화가 불가능하다. 또한 이 SCP-182-KO의 발생을 원래대로 돌리는 방법은 현재까지 없다. 대략 반경 1km 기준으로 SCP-182-KO-2이 20개체가 존재하면 그 밀집된 영역을 기준으로 반경 3km에 걸쳐 SCP-182-KO의 공간변이 현상이 일어난다. 그 안에서 SCP-182-KO-2의 수가 증가할수록 변이되는 공간의 크기는 늘어난다. 동,식물이 SCP-182-KO에 진입하면 SCP-182-KO-2로 서서히 변이하며 각성이 진행된다. 이는 확률적으로 노출과정에 닿은 현생 인류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SCP-182-KO-1은 1.7m, 60kg의 일본인 남성을 닮은 인간형 개체이다. 첫 공간 변이 현상이 일어나기 전 바로 그 장소에서 발견되었으며 다수의 SCP-182-KO-2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대상은 드물게 논리성과 인과관계가 파괴된 언어모형을 구사하는 것을 제외하면 보통의 인간과 유사한 언어적 특징을 보인다. SCP-182-KO-1은 먹거나 자는 등의 휴식 및 대사행위를 전혀 하지 않더라도 건강상 문제가 일어나지 않으며 내부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인간이 가진 장기 대신 검은 색의 정체불명의 물질로 가득차 있으며 안구로 추정되는 물체가 심장 부근에 위치했다. 이 검정 물질은 대상을 상처입혔을 시에 나와 흐르며 대상을 빠르게 치료한다. SCP-182-KO-1은 자신이 40살 안팎의 [편집됨]이라고 주장하지만, 조사 결과 일치한 신상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

SCP-182-KO-1은 구두적인 대화를 통해 다른 생명체를 변형시키는 변칙 현상을 일으킨다.(이 효과를 받은 생명체를 SCP-182-2로 명명.) 사람은 물론 동물이나 식물도 구두로서 변형이 가능하지만,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 미생물은 불가능하다. 사람일 경우 본인이 분명하게 거절을 한다면 이 변형이 되지 않으며 동식물의 경우 50% 확률로 변형이 되지 않는다.

SCP-182-KO-2는 SCP-182-KO-1을 친밀하게 생각하는 생명체로 형태 및 행동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뉜다.
-SCP-182-KO-2a에 관해서는 역정보에서 언급한 'SCP-182-KO-1'을 참조하라.
-SCP-182-KO-2b는 오직 이성적 사고를 가진 현생 인류만이 변형되며 5%의 확률로, 혹은 SCP-182-KO-2a로 변형하려던 사람이 강제적으로 기억 소거를 받을 시 이 방향으로 변형한다. 따라서 이하 SCP-182-KO-2b에 대해 서술하도록 한다. 인공적으로 SCP-182-KO-2b를 유도할 방법은 알려졌지만, 그 반대나 자연적으로 분화하는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SCP-182-KO-2b는 노출 이후 잠복기를 갖는다. 이 동안 SCP-182-KO-2b는 변형 전의 외모와 신체적 구조, 인격, 지능을 가지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한다. (실험 결과, SCP-182-KO-3의 정보를 알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구출해 접촉하려고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각성 이전에 이 개체가 죽을 경우 SCP-182-KO-1의 신체 내부에 있는 물질과 유사한 물질이 나오는 것만 빼면 보통의 시신과 동일하다.(단순히 다치는 것으로는 이 물질은 나오지 않는다) 이 잠복기는 SCP-182-KO-1이나 SCP-182-KO-2a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유지되나 만약 이 SCP-182-KO-2b가 SCP-182-KO 현상 자체나 SCP-182-KO-2b의 정보를 인지했을 경우, 혹은 SCP-182-KO나 SCP-182-KO-3에 노출됐을 경우 각성이 일어난다. 이 각성 과정에서 1단계가 지나면 기억소거를 통한 치유가 불가능하다.

각성의
-1단계에서는, 48시간에 거쳐 성격과 인격이 바뀐다. 이렇게 변한 인간적 특성은 SCP-182-KO-1과 유사하며 변화 과정에서 혼란이 오지만 곧 순응한다. 다만 기억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것을 바탕으로 겉모습을 본래의 자신인 것처럼 연기하기 때문에 타인은 이 과정을 모르고 지나칠 가능성이 높다. 기억소거를 통한 재사회화가 가능하다.
-2단계에서는, 성격과 인격이 완전히 변하며, 이 이후 일주일에 거쳐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이 때 이 SCP-182-KO-2b의 대화는 SCP-182-KO-1과 같은 변칙 현상을 가지며 이 대화를 통해서도 새로운 SCP-182-KO-2b가 만들어질 수 있다. 현재 단계에서 피해자들은 현재 자신과 대화하는 SCP-182-KO-2b의 변화를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한편으로 대상은 아직 각성하지 못한 다른 SCP-182-KO-2b의 각성을 유도하기도 한다.
-일주일이 지나 3단계에 들어서면, SCP-182-KO-2b의 신체 및 기억에 변형이 일어난다. 이 변형된 생김새는 30~50cm의 인형을 닮았는데 웃음을 유발하는 외모를 가지며 생전의 모습과 연관성이 없다. 또한 생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며 그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말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접근할 뿐이다. 이 상태의 SCP-182-KO-2b 역시 변칙 효과가 있어 대화하는 것이 엄금된다. SCP-182-KO 내에서 이 개체들은 환각 및 이상현상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SCP-182-KO-3은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백인과 동양인 혼혈의 갈색 머리 벽안 남성으로, 키는 163cm에 몸무게는 57kg이다. 본명은 크리스토퍼 ███이며 후술할 사건 이전에는 [데이터 말소] 격리기지에서 C계급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현재 그는 사건에서 겪은 트라우마와 이상 현상으로 인한 정신적인 불안감 및 우울감, 환각을 호소하고 있다. SCP-182-KO-3은 신체적으로 같은 나이대의 사람과 비슷하지만 사건 이후 나이를 먹지 않으며 각종 병리적 질환에 면역이 되어 있다.

SCP-182-KO-3의 변칙 효과는 그가 SCP-182-KO-2에게 노출되었을 때 일어난다. 노출의 기준은 현재로서 SCP-182-KO-3의 정보 열람, 직접적인 대화, 10m 이내의 접근, 시선이다. 노출된 즉시 SCP-182-KO-2의 최우선 목표는 SCP-182-KO-3을 최대한 안전한 장소로 모셔 극진히 대접하는 것이 되며, 이는 SCP-182-KO-a 혹은 SCP-182-KO-2b의 각성 여부와 관계 없다. 하지만 정작 SCP-182-KO-3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SCP-182-KO-2를 두려워하며 최대한 피하려 노력한다. SCP-182-KO-3이 다쳤을 경우 상기한 검은 액체가 그를 치유하며, 그와 동시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SCP-182-KO-2들에게 SCP-182-KO-3의 노출에 버금가는 어떠한 '신호'가 전달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록:
크리스토퍼 ███의 개인 일지

그 일본인이 격리되었다. 문제는 수많은 기지의 직원들이 어느 순간부터 그 일본인을 구출하려는 시도를 시작했다는 것이지만. 나는 지금 떨리는 손으로 이 기록을 남긴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그 일본인과 어떠한 구두 면담도 해서는 안 되었던 것이다. 일본인이 격리되고 나서 그 곳에 공간변이 현상이 일어났다. 이상한 생명체들과 근처의 사람들과 인형들이 다시 격리되었고, 과연 이것이 격리된 일본인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면담이 진행되었다. 이후 변칙징후의 삭제를 위한 기억소거가 진행되었고, 바로 거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 것이다. 기억소거를 받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개지랄의 씨앗이 단지 몸안에서 잠들게 될 뿐이었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은 각자 분리된 현상이 아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 '보균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재열람하며 다시금 균이 발병했다고. 다시 발병된 그들은 겉모습을 연기하며 구두 대화를 통해 다른 이들을 '보균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반복의 반복이었다. 곧 이 기지에 공간변이 현상이 발생했고, 나는 그 안에서 이 일지를 쓰고 있다. 연필의 흑연이 위로 '타오른다.' 물이 옆으로 흐른다. 철이 안에서 밖으로 부식된다. 굽쇠를 치면 소리가 역재생된다. 눈이 달린 큰 곰팡이가 내게 말을 걸어온다. 공간변이 이후 기지내 다른 사람들의 외모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길이 사라졌다. 막힌 방과 복도뿐이다.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일본인의 목소리. 우정을 나누자고 귓가에 속삭여온다. 나는 그가 보이지 않는다. 그는 내게 텔레파시라도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같이 놀자니. 왜 그래야 하는데? 그리고 제발 살려주세요. 변이된 인형들이, 골격이 이상하게 생긴 사람들이 자꾸 내게 다가와. 말을 걸어와. 일본인이 하는 말을 내게 똑같이 해 와. 음식은 아무리 찾아봐도 몇 몇 간식거리와 음료 몇 캔, 빵이었던 것의 사라져가는 밀가루 반죽 몇 가지밖에는 없다.

니들이 주는 거 안 먹어.

먹을 게 떨어졌어. 물도 거의 없어. 수도는 나오지 않아. 전기는 끊겼어.

물마저 이제 없어. 나갈 길이 안 보여. 썅.

저게 뭐지. 움직이는 고철이다. 내게 다가오고 있다. 로봇… 이번엔 그냥 환각에 불과한 것이 아니길. 제발.

크리스토퍼를 원격조종 로봇이 구출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얼마나 그가 수척해져 있었는지는 말 할 필요가 없었다. 그를 따라나온 몇 몇 골격구조에 이상이 생긴 생명체들은 전부 제거했다. 그 과정에서 따라나온 기지 인원들을 전부 격리했으며 이들의 처리 여부는 격리절차의 온전한 개정 이후에 결정할 것이다. 현재 크리스토퍼는 자신을 격리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요청은 승인되어 현재 그는 표준형 인간형 격리실에 수용되어 있다.

기지 안에 있던 SCP-182-KO-1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따라나온 기지 인원들을 전부 격리했으며 이들의 처리 여부는 격리절차의 온전한 개정 이후에 결정할 것이다. 그 전까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보급품 제공 이외에 그 어떠한 접촉도 허가하지 않는다. 보급품 제공은 크리스토퍼를 구출한 것과 마찬가지로 원격조작 로봇을 통해 하도록 한다.

산발적이며 비정상적이고 분리된 현상으로 기정사실화 되었던 이전 SCP-████-KO와 SCP-████-KO 현상을 SCP-182-KO로 통합하도록 한다. 크리스토퍼의 일지를 통해 그 두 현상의 연관성이 확인되었으며, 사실관계가 정립되었다. '외부 엔트로피 가설', '비연속적 시간선의 충돌', '끈이론으로 값을 매길 수 있는 다차원 뜸 우주 겹쳐짐 가설' 등은 모두 폐기한다. '보균자'라 이름붙여진 개체들을 전부 사살하도록 하라는 지시가 윤리위원회로부터 내려옴에 따라, '보균자'들의 사살을 현 상황에서 최우선으로 실시하라. -제█기지 이사관

SCP-182-KO-2b '보균자'가 크리스토퍼가 있던 기지에서 다른 장소로 전근을 갔다는 사실을 신원조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미 [편집됨]에는 수많은 '보균자'가 양성된 것으로 보이며, 이미 각성 상태에 들어간 몇몇 개체들은 크리스토퍼를 '구출' 및 '포섭'하려 시도하고 있다. 자신들의 무리에 들게 만들기 위해 온갖 지능적인 방법을 사용중인 것으로 보인다. 민간인으로 위장해 격리되기, 허위 좌천 및 전근 및 출장 승인서 발급, 노출 및 접촉에 관한 연구결과 조작, 보안카드 위조로 인한 보안 무력화, 가짜 재난경보 발동 등 현재 그가 격리된 격리구역에 수많은 '보균자'와 각성의 단계가 심화된 SCP-182-KO-2b 개체가 있다. 기지의 인원들이 서로를 의심하느라 지쳐감에 따라 정신적 불안정을 겪고 있으며 현재, 이 보고서를 기록하는 동안 살해 행위마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인원의 투입은 또 다른 보균자를 낳고 있다. 인원의 투입을 중단하라. 새로운 지시가 내려오기 전까지 의심인원의 즉결심판은 계속될 것이다. -제█기지 이사관

일지를 통해 세운 가설들 중 '우정적인 대화' 및 어떤 '특수한 키워드'가 그들을 보균자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을 윤리위원회에 제출해 실제적인 시험을 시행해 볼 차례이다. 모든 인원이 보균자라 의심된다고 하여 모두를 죽일 수는 없다. 그 외에 시도해 볼 이차적인 가설들은 '비언어적 소통에 의한 전파', '뇌파진동수의 동치', '대화를 통해 행해지는 연산자적 정신자 현상', '음양학적 변조에 의한 정신조작 이론' 등이 있다. -제█기지 제 ██연구진 선임 연구원 █████

승인함. 모두와 친구가 되자는 그것의 방식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 쥐 잡자고 초가삼간을 다 태울 수는 없다 -윤리위원회

크리스토퍼를 SCP-182-KO-3으로 명명하고 제출된 격리절차에 따라 격리하도록 한다.

격리절차 2차로 개정됨.

격리절차 3차로 개정됨. 피해율이 99.98% 줄어듦에 따라 현재의 격리절차를 계속 수행할 것을 권장하며 역정보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사건 기록 182-5

서론: █월█일 격리실에 멀쩡히 앉아있던 SCP-182-KO-1의 이상행동을 포착했다. 선 채로 입을 움직이는 대상의 안구는 자가공명 카메라로 관측된 심장 부근의 안구와 비슷한 모양의 형태로 바뀌어 있었으며, 그의 녹음된 목소리는 평소와 다른 음향학적 양상을 보였다. '무섭고 경외감이 드는 목소리'라는 현장 연구원의 증언은 이미지를 더욱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여기에 기재하도록 한다.

SCP-182-KO-1: 왜 슬픔이 일어나는가. 왜 불행이, 재난이 일어나는가. 서로를 미워하기에 그러하다.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의 친구가 됨으로서 불행은 사라질 터이다. 통렬한 슬픔 속에서 내 일컫나니, 마음을 닫은 이가 하나 존재하노라. 그는 사랑을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노라. 그를 보듬어주어라 사랑해주어라.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 차도록.

결론: 말이 끝나자마자 대상은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그 현상과 의미에 대해 물어도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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