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자 협약 : GOC에서 도망친 여자와 재단 위장 뱀의 손의 이야기
두사람의 거리 : 신체 접촉을 하지 않으면 주위가 불타오르고 얼어붙는 남녀의 이야기
바다에서의 방문 : 무당과 바다 이야기
추락하는 것들은 날개가 없다 : 뛰어내린 사람의 이야기
일련번호: SCP-555-KO
등급: 유클리드(Keter)
특수 격리 절차:
설명: SCP-555-KO는 두명의 남녀로 구성된 열역학적 윔홀이다. 남성(이하 SCP-555-KO-1)은 윔홀의 입구로 항상 체온이 12 K로 측정되며 낮은 온도로 인해 열이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여성(이하 이하 SCP-555-KO-2)는 윔홀의 출구로 SCP-555-KO-1에 흡수된 열량과 같은 양의 열량이 방출된다. 이런 변칙성은 스스로 통제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며 두 대상 모두 일반적인 생명 활동을 보이지 않으며 피해를 빠르게 회복한다.
이런 변칙성은 두 대상이 서로 신체 접촉을 하는 도중에는 완전히 무효화된다. 신체 접촉은 머리카락 등의 체모와 손톱,발톱 등을 제외한 모든 신체의 상호간 접촉이 필요하며 넒이는 관계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체 접촉 중에는 두 대상 모두 일반적인 생명 활동을 보이며 회복 속도 또한 일반적으로 변한다.
SCP-555-KO은 BE의 한 세포조직 습격 당시 발견됬다. 발견 당시 기적학적 의식을 통해 SCP-555-KO-1와 SCP-555-KO-2에게 변칙성을 부여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재단에 의해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예측됬지만 두 대상이 기억소거 처리를 받고 해방되고 5일 뒤 갑작스럽게 변칙성이 발현되 █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보호 관찰 중이던 재단 인원에 의해서 격리됬다.
급습 기록 B.E-1140 사후보고서
일시 : 2017. 5. 21.
사건 개요 : 5. 18 : 재단 봇이 B.E에 대해 언급하는 통화를 발견해 도청해서 B.E의 한 세포 조직의 위치와 차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습득
5. 19 :
부록:
문제점 : 안 무섭고 독특하지 않다. 그리고 면담 별로 잘 못썻고 안 어울린다. 별로 필요 없어보여서 수정해야됨
일련번호: SCP-158-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158-KO의 발생 범위가 마을 이내에 머무르게 하기위해 마을의 한 가정마다 적어도 2쌍의 닭을 키우도록 장려하며 인근 숲의 조류의 둥지는 발견되는 즉시 전부 파괴한다. 열대성 소나기가 확인되면 마을 내부를 우선적으로 수색한다. 이후 인근 숲 지역을 수색하며 발견되는 SCP-158-KO-1은 발견되는 즉시 파괴하며 대상이 3단계에 돌입했다면 총기 등을 통해 최소 32m이상 떨어져 파괴한다. 대상이 4단계에 돌입해 SCP-158-KO-2의 발생이 확인된다면 즉시 추가 인원이 투입돼 대상을 파괴함으로서 무력화해야한다.
설명: SCP-158-KO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무진시 북서쪽에 위치한 해안 마을인 바사래마을 인근에서 발생하는 변칙적 현상으로 4월에서 9월 사이에 38~41일을 주기로 발생한다. SCP-158-KO가 발생하게 되면 영향 범위 내의 조류의 알 중 하나에 변칙적 변화가 발생하며 영향 범위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알을 이후 SCP-158-KO-1이라고 칭하며 SCP-158-KO-1의 생성과 파괴는 열대성 소나기를 동반하며 해당 지역은 자연적으로 그런 기상 현상이 일어날 수 없다.
SCP-158-KO-1은 변칙적으로 변화된 조류의 알로 외형은 완벽하게 하얗다고 묘사되며 원래의 알과 크기가 같지만 무게는 매우 가볍고 내부가 비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파괴되지 않고 일정기간 방치되면 주위에 변칙 현상을 유발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된다. 변칙 현상의 정도는 다음의 4단계로 분류되며 이전 단계의 현상에 더해서 추가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1단계 - 발생 직후부터 7~8일 : SCP-158-KO-1 인근에 짙은 안개가 끼며 동물들이 10m 이내에 접근하지 않는다. 항상 안개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이 단계에서 마을 밖의 대상을 발견하기는 힘들다.
2단계 - 7~8일부터 15~17일 : 대상에서 물이 생성돼 작은 웅덩이를 만든다. 이때 생성되는 물의 양은 일정하지 않으며 대상을 완전히 잠기게 할 정도가 되면 멈추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 대상은 매우 낮은 비중을 가짐에도 위로 떠오르지 않는다. 마을 밖에서 SCP-158-KO-1이 발생하는 것은 나무 위이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스스로 떨어져 부서지는 경우도 있다. 이 단계에서 대상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다.
3단계 - 15~17일부터 28~29일 : 주변에 지속적으로 적은 비가 내린다. 이 단계에서 대상의 30m이내에 접근하는 인원에게 다음과 같은 현상을 유발한다.
- 체액량/ 체내 삼투압의 급격히 변화와 그로 인한 쇼크.
- 폐 내부에 생성되는 물에 의한 익사.
- 구토를 통한 체액 배출. (이때 위 내부에 음식물이 있어도 오직 물만을 토해낸다.)
- 물에 빠졌다는 환각과 환청
4단계 - 발생 이후 29~30일 : 알이 깨지며 내부에서 인간형 개체가 생겨난다. 이 개체를 SCP-158-KO-2라고 칭한다. 재단 격리 이후 4단계에 도달한 경우는 없다.
SCP-158-KO-2는 발생 이후 29~30일이 지나면 SCP-158-KO-1에서 부화하는 인간형 개체로 어류와 유사한 신체기관을 가지고 있다. SCP-158-KO-2는 3단계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대상의 30m 인근에 발생시키며 또한 인근의 인원에게 물에 뛰어들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유발한다. 이 효과의 영향 범위는 점차 증가하며 최대범위는 제한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단은 대상의 사체만을 회수했으며 이는 사건 SCP-158-KO-200█에서 회수된 대상과 신체(神體)로서 보관되던 객체를 회수한 것으로 사체 또한 약간의 변칙성을 띈다.
부록 사건기록 SCP-158-KO-200█ : SCP-158-KO가 처음으로 재단에 격리된 것은 200█년 해당 구역에서 일어난 대량 익사 사건에 파견된 문██ 연구원이 보고를 올린 뒤였다. 문██ 연구원은 해당 재해가 현재 절차의 4단계 사건에 의한 것이며 해당 지역의 무당 하██에 의해서 제압되었다는 것을 발견한 뒤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해당 무당은 사건 종료와 동시에 체내 수분 부족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조사에 따르면 SCP-158-KO는 적어도 18██년부터 발생해왔으며 하██의 일가는 7세대동안 바사래마을의 무당을 물려받아오며 SCP-158-KO의 격리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
부록 : 면담기록
면담자 : 문██ 연구원
면담대상 : 하██의 딸 하수익 요원
비고: 다음 면담은 문██ 연구원와 하██의 딸 하수익 요원간의 면담 기록을 발췌한 것으로 사건 SCP-158-KO-200█ 이후 문██ 연구원에게 찾아온 하수익 요원과의 면담 내용이다. 하수익 요원은 당시 18세였으며 SCP 재단에 대해 매우 기초적인 지식을 갖고 있었으며 하수익 요원은 이후 그냥 소문으로 들었던 이야기로 답했다. 하수익 요원은 이후 재단 요원에 자원했고 현재는 SCP-158-KO의 격리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다.
[녹음 시작됨]
하수익 : 이제 녹음 되는 건가요?
문██ 연구원 : 네 이제 녹음 됩니다. 그럼 다시 이번에 어떤 일이 발생한 건지 질문하겠습니다.
하수익 : 긴 이야기가 되겠지만 제 생각에는 신이 내려왔다는 게 가장 적절할 것 같네요.
문██ 연구원 : 신이요? 어떤 신이죠?
하수익 : 저도 뭔지는 몰라요 그냥 오래전부터 굿당에 있던 그림과 비슷한 괴물을 봤고 마을 사람들도 신이 노해서 생긴 재앙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달라요. 신이 노한 게 아니라 그냥 저 때문에 생긴 일 인거죠.
문██ 연구원 : 당신 때문이라고요? 어떤 일이 있었던 거죠?
하수익 : 조금 예전 이야기부터 시작해도 될까요?
문██ 연구원 : 네 상관없습니다. 관련 있는 이야기라면 전부 해주세요.
하수익 : 바사래마을에는 오래전부터 특이한 이야기가 있었어요. 물귀신이 새의 알에 몰래 들어가서 육지로 돌아와서 사람들을 데려가려 한다는 이야기로 그리고 물귀신을 위해 무당이 굿을 치러야 한다는 거죠. 그 무당이 바로 저희 집안사람들이었죠. 원래 저희 집안의 장녀는 대대로 마을에서 무당직을 맡아왔어요. 저희 집안 여자들은 무당으로 매년 마을에서 굿을 치렀어요. 매년 4월쯤 되면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 어디선가 이상한 알이 생겨났죠. 마을 사람들은 그걸 찾아오고 매번 굿을 치르고 알을 부숴서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는 것을 매년 반복하는 집안이었죠. 제 어머니도 무당이에요 아니, 이었죠. 이젠 죽었으니까요. [이후 10여 초 간 침묵]
문██ 연구원 : 그럼 일종의 세습무(世襲巫)였군요.
하수익 : 아마 그렇겠죠. 다른 무당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거든요. 아무튼 저희 가족은 꽤 평범하게 잘 살던 가족이었어요. 제가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부터 마을을 떠나서 도시에서 살고 명절 때나 할머니를 만나러 바사래마을에 내려가곤 했었죠. 그런데 2년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면서 상황이 바꿨어요. 어머니가 무당을 물려받아야 한다면서 바사래마을로 돌아가자고 했거든요. 아버지는 어머니가 미쳤다고 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요 무당이 되기 위해서 교사라는 직업도 버리고 버스도 재대로 안 다니는 시골로 내려간다고 하면 어느 누가 미쳤다고 안하겠어요? 며칠 동안이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싸웠고 결국에 아버지는 어머니를 설득할 수가 없었어요. 결국에 어머니는 무당이 되기 위해 마을에 돌아왔고 아버지와도 이혼했죠.
문██ 연구원 : 그럼 어머니가 왜 그렇게 무당직을 물려받으려고 했는지 알고 계시는 것 있으십니까?
하수익 : 네 지금은 알아요. 하지만 조금 있다가 같이 이야기해도 될까요? 우선 이야기를 마저 하고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문██ 연구원 : 네 그럼 먼저 이야기를 마저 듣죠.
하수익 : 그렇게 이혼하고 저는 아버지와 함께 살았어요. 그리고 한 달에 두세 번씩은 방학 때나 휴일에 어머니를 만나러 가곤 했죠. 마을은 평범한 시골 마을이었지만 항상 짖게 낀 안개와 이상한 무당 옷을 입은 어머니는 정말로 적응할 수가 없었어요. 거기에 가끔씩 소나기가 내리면 온 동네가 알을 찾는다고 소란이었던 것도 견디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는 계속해서 어머니를 만나러 갔죠. 그렇지만 어머니가 굿을 하는 걸 본 것은 3달 전쯤이 처음이었어요. 몇 번이나 본 굿이지만 어머니가 굿을 하는 것을 보고나서 왠지 화가 났어요. 그래서 그날 어머니와 대판 싸우고 떠났죠. 그리고 한동안 만나러가지도 않았고요
문██ 연구원 : 그럼 이번에 일어난 일과는 무슨 연관이 있는 거죠?
하수익 : 그리고 이번 달에서야 어머니를 찾아갔죠. 화해를 하기 위해서요. 그런데 온 마을이 알을 찾아 돌아다니고 어머니도 제게 관심도 없이 알을 찾아서 돌아다니더군요. 저는 그 모습에 화가 나서 마을을 나왔고 마을사람들의 얼굴도 보기 싫어서 바닷가 근처에서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거기에는 웅덩이가 있었고 알이 있었죠. 저는 그걸 보고 주워서 어머니에게 드리려고 했죠. 그런데 굿당 근처까지 갔을 때 문득 겨우 이런 것 때문에 내가 이런 꼴이 된 것 같아서 화가 났어요. 그래서 알을 옆 바다로 던져버리고 집에 다음 버스를 타고 돌아갔죠. 그 뒤로는 어머니와 연락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일주일 전에 마을에서 사람이 몇이나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문득 불안해졌어요. 알은 부수지 않고 바다로 던져서 이야기처럼 혹시 제 탓은 아닐까 하고 곧장 마을로 갔고 마을에서는 온 마을 사람이 우왕좌왕하며 마을에서 나가려고 하거나 온갖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전 빨리 어머니가 있는 굿당 쪽으로 갔고 어머니와 만났어요. 바로 그때였어요. 바다에서 그게 올라온 게.
문██ 연구원 : 그 신인건가요?
하수익 : 네 그건 심해어가 사람처럼 생긴 것 같았어요. 어머니는 그걸 막으려고 했죠. 그런데 그게 다가오자 전 구역질이 나면서 갑자기 쓰려졌어요. 그리고 물을 토해냈어요 입에서는 투명한 물만 쏟아졌고 전 금세 기절했어요. 그리고 일어났을 때 저는 어머니와 함께 굿당에 있었어요. 어머니는 저를 앞에 두고 진지하게 이 마을의 무당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어요. 마을의 무당이 뭘 해왔고 뭘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시고 제가 어머니가 어렸을 때 있었던 일을 말씀해주셨어요. 이게 어머니가 왜 그렇게 무당을 물려받으려 했는가에 대한 대답일 거예요. 어머니가 어렸을 적에 제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무당을 제대로 할 수 가없었던 적이 있었고 그 때 그 알에 가까이 갔던 어머니와 친구는 쓰려졌고 어머니만 살았다고 해요.
문██ 연구원 : 그럼 친구가 죽은 것에 대한 죄책감이 무당을 물려받는 것에 영향을 줬다는 것인가요?
하수익 :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 뒤 어머니는 굿에 쓰는 작은 검을 들고 굿당에서 나갔고 몇 시간쯤 지났을 때 소나기가 내렸어요. 전 그때 소나기를 보고 울었어요. 이후 어머니는 그것의 시체와 같이 바위 위에서 마치 물에 빠져 죽은 것처럼 발견됐어요. [이후 침묵]
문██ 연구원 : 그럼 이게 알고계신 전부인 것인가요? 어머니의 일로 힘드실 텐데 침착하게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수익 : 아뇨 이 정도는 견뎌내야 해요 이젠 제가 이 마을의 무당으로 마을을 지켜야하니까요. 전 제 잘못으로 너무 많은 사람을 죽게 했어요.
[녹음 종료]
비고 : 하수익 요원은 면담 이후 재단의 SCP-158-KO의 격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으며 재단 인원으로 포섭된 뒤 기존의 전통적으로 이루어진 격리에 재단의 인원을 추가적으로 투입하고 마을 내에 닭을 기르는 것을 장려하는 격리 절차를 제안했으며 이후 해당 격리 절차를 토대로 격리가 이루어졌다.
일련번호: SCP-158-KO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격리 방법을 설명하는 단락입니다.]
설명: SCP-158-KO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이동되는 여분차원 공간이다. 해당 공간에 진입하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총 층수가 지하로 3~5층, 지상으로 20~25층인 건물의 17,18층에서 추락한다.
- 추락해서 지면에 충돌했을 때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것으로 에측된다. 즉 어떤 안전장치도 없어야한다.
- 물체의 크기가 12m보다 작고 500 kg보다 가볍다.
다음의 조건을 만족한 대상은 추락 이후 지면으로부터 약 10m지점에서 사라진다. 이동 이후 다양한 위치 추적은 대상이 사라진 위치를 가르키며 중력 조사, 전파 탐지와 낮은 빈도로 관측되는 대상을 통해보면 이동한 대상은 여분차원 공간과 현실에 동시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SCP-158-KO의 내부는 넒이 30m정도의 텅빈 원통형 공간이다. 대상에 진입한 모든 물체는 지속적으로 추락하게 된다. 이때 추락 속도는 일반적으로 50km/h 정도이며 공기저항을 통해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10km/h에서 80km/h까지 조절가능하다. 이때 공기저항으로 인한 마찰피해는 나타나지 않으며 이는 공기가 실재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공간의 "벽"은 물리적 실체가 없으며 접촉한 대상이 안으로 밀려나게 하며 "바닥"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상의 내부에서는 영양 섭취와 수면의 불필요, 광원과 매질이 없음에도 시각과 청각을 통해 지각할 수 있고 그림가나 메아리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등 저현실성의 특징을 보인다.
대상의 내부에 처음 진입한 대상의 위치는
부록: [선택적으로 추가사항을 넣는 곳입니다.]
일련번호: SCP-XXXX
등급: 안전(Safe)/유클리드(Euclid)/케테르(Keter) (맞는 등급을 골라주세요.)
특수 격리 절차: [격리 방법을 설명하는 단락입니다.]
설명: [설명을 적는 단락입니다.]
부록: [선택적으로 추가사항을 넣는 곳입니다.]
일련번호: SCP-442-KO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SCP-442-KO는 현재 전 세계에 확산된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인류의 3█%가 보균자일 것으로 예측된다. 대상이 비도시화 지역에 확산될 시 큰 피해가 예상되기에 국가 간 이동시 금속 탐지기 등으로 위장해 10μT 이상의 전자기장를 통한 소독 절차를 필수화하며 6개월 주기로 비도시화 지역에 전자기장 소독 절차를 행한다. 또한 민간에서 대상의 발견이 보고될 경우 즉시 은폐하도록 한다.
설명: SCP-442-KO는 변칙적으로 고정된 극소 크기의 플라즈마 차폐를 생성하는 여러 바이러스들의 통칭이다. 바이러스 독립체의 차폐의 평균 크기는 0.2μm이며 온도는 일반적인 플라즈마와 다르게 매우 낮다. 차폐는 바이러스 독립체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도 나타난다. 대상의 차폐 때문에 전자 현미경 등의 관측 장비를 통해 관측할 수 없으며 때문에 관련 연구의 진행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SCP-442-KO는 바이러스의 변칙적인 진화에 의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차폐는 내부와 외부의 전자기적 상호작용을 차단한다. 이는 순작용으로 분자의 전자 간의 상호작용을 차단해 대상이 생물의 면역 반응이나 항생제와 같은 항바이러스 작용에 면역을 가지게 한다. 그 결과 전자기장을 통한 조치가 없다면 대상에 감염된 대상의 치사율은 100%이다.
SCP-442-KO의 플라즈마 차폐는 전자기장에 대한 높은 반응성 때문에 대상이 전자기장 내에 놓였을 때 큰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3.25μT의 자속 밀도에서 대상의 활동성은 8%이하로 감소하며 9.15μT에선 차폐가 무력화되며 동시에 바이러스의 단백질 껍질이 분해된다. 그 때문에 현재까지 무선 통신 시설과 전자 기기가 충분히 발달된 지역에서는 SCP-442-KO에 의한 피해는 보고된 적이 없으며 전 세계적 무선 통신망의 발달로 인해 대상에 의한 피해는 이후 2030년까지 점차적으로 현재의 50%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부록: 전 세계 무선 통신망을 통한 격리 계획
SCP-442-KO의 원활한 격리를 위해서 전 세계 무선 통신이라는 명목 하에 순간적으로 10μT 이상의 전자기장을 발생시켜 비도시화 지역의 대량 소독을 목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민간 기업을 원조하여 무료 와이파이 제공이라는 명목으로 열기구를 통해 공유기를 배포함과 동시에 재단 표준 2형 전자기장 생성기를 배포한다. 이 계획이 원활히 진행되면 비도시화 지역의 보균자를 10% 이하로 낮출 것으로 보이며 이후 결과를 토대로 위성을 통해 영구적으로 무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5. 2.█. - 격리 담당 연구원 ██
대한민국의 사이버 변칙 범죄 보고서
이 문서는 재단 인터넷 감시 담당 직원들에게 배부됩니다. 공식적인 오리엔테이션 이전에 간단하게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적혀있습니다. 공식적인 오리엔테이션은 ██/██/██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3층 대강당에서 이루어집니다.
들어가는 말
대한민국은 주변 국가가 대부분 변칙 범죄가 잦은 지리적 요건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변칙 범죄률이 낮다. 특히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변칙 범죄는 극히 드물다. 이런 현상에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원인을 가진다. 시대별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1900년대 초기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제국은 변칙 개체를 수집하고 이용해서 전쟁에서 승리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백택 계획 III과 같이 식민지에서 다수의 변칙 개체를 수탈했으며 이에 따라 한반도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다수의 변칙 단체가 해산되거나 국외로 떠나갔다. 이 중 독립운동을 하는 단체로서 의열단처럼 새롭게 생겨난 단체도 있었지만 그 수는 해산된 단체에 비해선 소수에 불과했다.
1945년 일본의 항복 이후 이루어진 미군정의 개입 당시 재단은 남한 지역에 관심이 적었다. 이런 상황은 한국 전쟁 발발 이전까지 이어졌고 이때 미군정의 개입과 동시기에 이루어진 GOC의 개입은 당시 그나마 남아있던 변칙 단체 해산과 변칙 개체의 다수 파괴라는 결과를 나았다. 당시 최초의 GOC 기지가 한반도에 건설됬고 일명 "도사"로 이들에 대한 직접적인 탄압이 가해졌다. 도사들은 알려진 다수의 변칙 단체와 결합해 한반도 뱀의 손 섹트를 결성한 것으로 여겨진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상당한 기간 이루어진 군부 독재와 새마을 운동과 같은 근대화 운동 기간동안 이전에 비교적 적은 탄압을 받았던 시골 지방의 변칙 단체가 큰 영향을 받았다. 시골의 변칙 단체는 주로 마을 단위의 작은 단체로 토테미즘과 애니미즘의 영향이 크고 무당의 영향이 컸다. 이런 시골 지방의 변칙 단체는 근대화 운동에 의해 해산됬고 이런 지방 변칙 단체에 의해 관리되던 변칙 개체 다수가 GOC에 의해 파괴됬다. 또한 당시 정권은 정권 유지를 위해 변칙 단체를 끌어드리고 협력하지 않은 대다수의 단체를 탄압했다.
- 범죄와의 전쟁 당시 대규모 변칙 범죄 단체 해산:
일명 범죄와의 전쟁으로 알려진 10.13 특별선언 당시 변칙성이 연관된 조직폭력배에 대한 대규모 탄압이 이루어졌다. 선언 당시에는 이전에 비해 대한민국에 미치는 GOC의 영향이 크게 축소된 상황이었지만 당시 정부는 GOC에 협력 요청을 했고 GOC는 이에 응해 과격한 대응을 했다. 재단은 GOC와 협력했으며 당시 요주의 단체 중 폭력 조직 전부가 해산되고 조직원 대부분이 투옥되거나 제거됬다.
이와 같은 역사적 요인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변칙 범죄 단체는 급속도로 줄어들었고 고위층과 결탁해 탄압을 피하거나 시골 지방 깊숙히 숨었다. 그 때문에 현재 도시화가 충분히 이루어진 지방 대다수에는 변칙 범죄 단체가 없다. 이런 이유로 도시 지방에 거주하는 인구가 대부분인 대한민국의 특성과 맞물려 다수의 변칙적 개인들은 변칙 단체와 접촉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한국 특유의 인터넷 친화적 문화와 맞물려 변칙적개인들은 인터넷 사이트로 서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변칙적 개인들이 인터넷 사이트로의 소통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대한민국의 변칙 사이트들은 비변칙 사이트에 "기생"하는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생 방식은 이미 존재하는 사이트에 변칙적인 방법을 통해서만 접근 가능한 페이지를 만드는 방식으로 미국에서 최초 고안됐다. 기생 방식은 사이트 설립에 필요한 서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기존 사이트의 기능을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방식의 도입은 변칙 사이트의 난립을 이끌었고 딥웹 위주로 활동하던 인터넷 변칙능력자들이 비교적 개방된 사이트에서 활동하게끔 했다.
2010년대에 들어 이런 변칙 사이트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는 추세이며 다양한 변칙 범죄들이 인터넷상에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재단의 변칙 사이트에 대한 방침은 "느슨한 감시"이다. 해당 사이트들의 폐쇄는 역으로 인터넷 상의 변칙능력자들이 딥웹으로 돌아가게 해 오히려 감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무조건적인 차단이 아니라 일정 수준의 정보는 허용하지만 위험한 정보는 검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의 사이트들은 현재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변칙 사이트로 3개로 변칙 범죄에 대한 엄격한 감시를 필요로 한다.
디시인사이드 변칙 갤러리
해당 사이트는 2010년대 일명 "필수요소"라고 불리는 동영상 편집을 통한 유머가 유행하면서 변칙적인 영상을 만들던 변칙예술가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최초로 기생 방식을 도입해서 만들어진 사이트로 변칙이라는 주제 하에 밈 갤러리, 예술 갤러리, 초능력 갤러리 등으로 추가적으로 나누어지며 각각의 갤러리마다 다른 주제를 다루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국의 최대 규모의 변칙 사이트이다. 변칙 갤러리라는 명칭은 재단 내부에서만 사용되는 명칭으로 해당 사이트에 침투한 인원은 해당 용어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직설적인 표현과 공격적인 표현이 자주 나타나며 다른 사이트들과 적대적이다. 현재 가장 많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요주의 단체 대마초에 반대하는 게이머들과 AWCY과 어떤 연관이 있다는 정황 증거가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인식재해 배포, 변칙 범죄 인증 등의 범죄가 주로 발생하며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다.
제목 내일 집 밖에 보이는 사람 다 죽여버릴거다 201█-0█-██ 22:24:10
글쓴이 dear | 조회 802 | 댓글 32 ██.███.*.*
[밈적 시각매체 검열됨]
[욕설 검열됨] 그 요원 새끼들 한테 감시 받으며 살아야되냐?
그냥 나가서 다 죽이고 뒤질련다
- 비고 : 해당 글의 작성자는 2단계 현실조작자로 이후 2시간 뒤 해당 글의 작성자는 GOC 요원에게 체포됐다. 작성자의 현재 상태는 불명이다. 이 사건 이후 해당 사이트가 감시되고 있다는 의심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확산되어 일시적으로 사용자 수가 급락했다.
방랑자의 백과사전
해당 사이트는 사실상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변칙 사이트이다. 다른 사이트들과 다르게 기생 방식이 아닌 독립된 사이트로 존재한다. 2000년대 중반 방랑자의 도서관의 인원과 맥스웰교도의 합작으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위키위키 형태의 사이트로 가입된 인원은 전원 편집 가능하다. 변칙 존재와 요주의 단체에 대한 정보가 다수 서술되어 있다. 다른 사이트들과 다르게 직접적으로 변칙 개체를 만들어 내는 경우는 없으며 오직 정보에 대해서만 다룬다.
기원부터 방랑자의 도서관과 맥스웰파 교단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특히 맥스웰교에 대해서 자세한 서술이 많으며 포교의 용도로 이용하고 있다는 다수의 증거가 있다. 다른 사이트들과의 관계는 험악하지만 다른 사이트 인원의 이용률은 굉장히 높다.
사이트 자체가 특성상 사이트에 접근 가능하다는 것은 변칙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현재 재단은 "느슨한 감시"를 중점으로 올라오는 정보들은 중대한 보안파기가 되거나 밈적 요소 포함되 있는 경우만 검열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밈적 요소가 포함된 글 배포, 재단 기밀 유출 등의 범죄가 주로 발생하며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다.
제146기지
1. 개요
제146기지는 옥리들의 기지로 [편집됨]에 위치한다. 외관은 평범한 모텔이며 간판에 [편집됨]이라고 적혀있다. 내부 구조는 총 5층에 옥상에는 작은 화단이 있다. 일반 손님도 받지만 약한 인식재해를 입구에 적용해서 읿반 손님을 대부분 쫒아낸다. 지하에 추가적인 시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텔로 위장한 것이나 다수의 증거를 통해 추측해보면 변칙적 인간들을 격리하는 시설로 보인다.
2. 상세
이하 기밀처리됨
- 비고 : 다음 글은 작성되고 2분 43초간 유지됐다. 이후 재단 인터넷 감시반에 의해서 삭제됐고 리버전은 재단 인터넷 감시반에 의해서 서버상에서 삭제됐다. 이후 같은 제목과 같은 내용으로 3번 글이 재업로드됐지만 전부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됐다. 작성자에 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재업로드한 작성자 중 2명의 신원을 밝혀졌으며 현재 한 명은 뱀의 손의 일원으로 현재 추적 중이며 한 명은 일반인으로 구금 후 기억소거 조치를 받았다.
루리웹 변칙 게시판
기생 방식을 이용해 만들어진 사이트로 루리웹 변칙 게시판라는 호칭은 다양한 변칙적 주제를 다루는 게시판들의 통칭이다. 일반적으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낚시, 책, 자동차 등 취미 활동을 위주로 운영된다. 다른 사이트에 비해 장막 정책 예외 구역에 거주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다. 변칙 게시판이라는 명칭은 재단 내부에서만 사용되는 명칭으로 침투한 인원은 해당 용어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플러그소프트나 원더테인먼트 박사의 상업적 광고가 표시되는 등 다양한 요주의 단체와 연관이 있다는 증거가 나타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밈적 요소가 포함된 글 배포, 변칙 개체 생산 등의 범죄가 주로 발생하며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다.
[게임] 황혼의 세계 이거 뭐하는 게임인가요?
[글쓴이] (████████)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마이피
[시각 매체 편집됨]
출석일수: 217일 LV.13
일시: 201█-0█-██ 18:42 아이피: ██.███.*.*
게임 링크 : [URL 편집됨]
웹게임인데 장르는 비주얼 노벨인데 미연시같은건 아니고 호러겜입니다. 플러그소프트에서 만든거라고 나오는 데요?
당신은 어딘지 모를 장소에서 일어났습니다. 목이 심하게 아프고, 뭔가에 머리를 얻어맞은 기억만이 남아 있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누군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납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몸은 구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당신은 주위를 둘러봅니다. 그러던 중 몇개의 문을 발견합니다.
첫번째 문
두번째 문
세번째 문
네번째 문
정면의 문으로 들어간다
- 비고 : 해당 글은 SCP-185-KO의 최초 발견 사례로 이후 해당 글의 작성자는 실종됐다. 해당 글은 7시간 뒤 SCP-185-KO가 변칙 개체로 등록된 뒤 삭제됐으며 정보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기억소거 밈이 사이트에 배포됐지만 이후 황혼의 세계에 대한 7건의 언급사례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