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a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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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935-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 SCP-935-KO는 표준형 안전 등급 격리 용기 안에 넣어 격리한다. SCP-935-KO의 변칙성은 개체에 신체적으로 접촉함으로써 발생하므로, SCP-935-KO를 이용해 연구 또는 실험할 시 참여 인원 전원이 반드시 장갑을 포함한 전신을 덮는 옷을 착용하고 실행해야 한다. 만약 대상과 접촉한 인원이 있다면, 그 인원을 즉시 SCP-935-KO-2로 명명하며 대상의 변칙 효과의 지속 시간이 무력화될 때까지 최소 4시간 동안 독방에 격리하고 이후 대상의 격리를 해제한다.

설명 : SCP-935-KO는 안구가 돌출된 높이 1.5m의 은색의 철제 인간형 조각상이다. 개체의 변칙성은 개체에 신체적으로 접촉함으로써 발생한다. 이 개체에 접촉한 인간(이하 SCP-935-KO-2)이 약 3시간 이내에 자신이 소유하거나 소유권이 있다고 인정되는 물품을 버리거나 잃어버린다면 대상은 즉시 그 물품에 대한 정보 및 기억을 잊게 된다. 이후 SCP-935-KO-2는 망각한 그 물품의 정의에 해당하는 모든 물품을 감각적으로 인식할 수 없게 된다.

SCP-935-KO-2가 망각한 물품을 의미하는 문자를 볼 시에는 그 문자만 공백으로 보이며, 망각한 물품을 의미하는 언어를 들을 시에는 강한 이명이 대신 들리게 된다. SCP-935-KO-2는 망각한 물품의 정보를 다시 학습할 수는 있으나 SCP-935-KO의 변칙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회수 기록: 광주광역시 ██구 ███로에 위치한 잡화점에서 회수되었다. 가게 주인의 남편이 자신의 아내가 크고 작은 여러 물품을 볼 수 없으며, 대화할 때 매우 자주 고통스러운 이명을 느낀다고 재단 소유 병원에 자신의 아내를 입원시켰을 때 정보를 입수했다. 가게 주인이 SCP-935-KO를 입수한 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남편을 조사하려 했으나, 남편이 SCP-935-KO를 인지하지 못하였으므로 실패하였다. 이후 두 사람에게 C등급 기억 소거를 실시한 후 돌려보냈다.

실험 기록 935
실험 A - ████/██/██

대상: D-2241
물품: ███ 사의 만년필 1자루 (검은색)
과정: D-2241이 지급된 물품으로 글을 베껴 쓰게 하고 대상이 SCP-935-KO를 만짐. 이후 대상에게 실험 직전에 지급한 만년필을 실험실 안에 비치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함.
결과: 대상은 만년필을 인식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자신이 베껴 쓴 글을 보고 '내가 쓴 것은 맞지만 무엇으로 썼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도 볼펜으로 썼을 것이다.' 라고 보고함.

실험 B - ████/██/██

대상: D-2242, D-2243, D-2244
물품: ██ 사의 만년필 3자루 (흰색), 각자에게 1자루씩 지급함.
과정: D-2242, D-2243, D-2244가 각자 SCP-935-KO를 만짐. 이후 대상들이 서로 상의하여 각자 다른 방식으로 지급된 만년필을 버리도록 함. 쓰레기통은 비치되지 않음.
결과: D-2242는 만년필을 바닥에 던짐, SCP-935-KO의 변칙성 발현됨. D-2243은 만년필을 부숨. SCP-935-KO의 변칙성 발현됨. D-2244는 3분 6초가량 고민한 후 만년필을 실험실 한쪽 구석에 놓음. SCP-935-KO의 변칙성 발현되지 않음.

실험 C - ████/██/██

대상: D-2244
물품: 아무것도 없음.
과정: 속옷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제거한 후 SCP-935-KO를 만짐. D-2244은 SCP-935-KO를 만지기 직전까지 수치심을 느끼며 불안감을 보임.
결과: SCP-935-KO의 변칙성 발현되지 않음. 사흘 뒤 대상은 [데이터 말소], 대상의 전두엽이 일부 손상됨을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