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감의 [개판남] 아이디어노트
평가: 0+x

(! 반드시 고칠 것 : SCP-XXX-KO 지칭하는 명사 고르고 다양하게 쓰기 )

일련번호: SCP-XXX-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XXX-KO는 한 명 이상의 경비대원이 SCP-XXX-KO를 감시하고 있는 채로 격리되어야 한다. 모든 인원은 실험 이외의 어느 상황에서도 맨살이 대상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만일의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장갑과 토시 등의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SCP-XXX-KO의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SCP-XXX-KO가 각성 상태일 시, 모든 인원은 SCP-XXX-KO의 눈으로 시선을 향하지 말아야 하며 최대한 빨리 SCP-XXX-KO의 눈을 천으로 가려야 한다. 실험 도중이 아닐 때 SCP-XXX-KO-1을 발견하면 개인 면담을 실시한 후 SCP-XXX-KO와 접촉한 일시로부터 일주일간 일반적인 기숙사와는 구별되는 구역으로 옮기고 KST 06:00 이전에 깨운다. SCP-XXX-KO-1을 찾아내기 위해 해당 구역 혹은 해당 기지의 인원을 한 데 불러모아 단체사진을 찍는 방법으로 SCP-XXX-KO-1을 가려내는 것을 권장한다.

설명: SCP-XXX-KO는 전체적인 특징이 조류와 비슷하지만 조류라고 특정할 수 없는 높이 2.3m의 생물이다. SCP-XXX-KO는 검은색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몸 전체에 걸쳐 모두 제각각으로 생긴 뿔이 총 8개 존재한다. 뿔은 검은 뿌리에서부터 끝쪽으로 점차적으로 투명한 유리의 색을 띤다. 4개의 날개와 4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나 골격상의 대칭은 없었으며, 각 다리에는 한 쌍의 발가락과 발톱이 있다. SCP-XXX-KO의 부리와 눈꺼풀, 발을 제외한 몸 전체에는 길고 생기가 없는 연한 붉은색 깃털이 존재한다. SCP-XXX-KO는 회수 시부터 현재까지 크고 격한 움직임을 보인 적이 없기 때문에 SCP-XXX-KO의 신체 구석에서는 거미줄이나 거미줄의 잔해가 자주 발견된다. SCP-XXX-KO의 눈은 가슴팍에 있으며, 중심을 기준으로 6개의 눈이 대칭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SCP-XXX-KO는 허기를 느끼지 않으며, 신진대사가 매우 느리다. 30일에 한 번씩 토끼나 맹금류 등의 작은 육식동물을 SCP-XXX-KO에게 지급한다.
SCP-XXX-KO는 인간과 일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낮고 긁는 듯한 속삭이는 음성을 지녔다. SCP-XXX-KO는 자신을 '아야쿠샤'라고 칭한다. 또한 SCP-XXX-KO는 누군가가 먼저 말을 걸지 않는 이상 말을 잘 하지 않으며, 상대가 무례한 행동을 보여도 화내지 않는다.
SCP-XXX-KO는 카메라에 촬영되지 않는다. 그러나 육안으로는 볼 수 있으며, 만지는 것 또한 가능하다. 또한 SCP-XXX-KO는 녹음기에 녹음되지 않으며, SCP-XXX-KO의 음성을 음성 파일로 남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어떠한 전자 매체를 통하지 않은 채로 대상이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SCP-XXX-KO의 실험이나 면담에 관련된 녹음 파일이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나, 녹음 파일에서는 실험 혹은 면담을 진행하는 연구원이 SCP-XXX-KO가 낸 소리를 직접 구술하여야 하며 보고서에서는 SCP-XXX-KO가 낸 소리를 문자로 서술하여야 한다.

SCP-XXX-KO는 하루 중 약 22시간을 축 늘어진 깃털 덩어리처럼 지내는데, 이를 '수면' 상태라 한다. 수면 상태의 SCP-XXX-KO와는 대화를 할 수 없으며, 격리 이외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치 않다. 수면 상태가 아닌 2시간은 깃털을 부풀리고 가만히 있는데 이를 '각성' 상태라 한다. 각성 상태의 SCP-XXX-KO는 눈을 뜬다. SCP-XXX-KO의 눈을 마주치면 2주 안에 불면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90일동안 지속된다. SCP-XXX-KO의 눈을 마주친 사람이 많을수록 SCP-XXX-KO의 수면 상태가 유지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SCP-XXX-KO와 눈을 마주쳐서 얻은 불면 증세는 의약품이나 인지행동치료, 화이트노이즈를 포함한 여러 치료 방법을 사용해도 개선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불면증을 원래 앓고 있던 사람이 SCP-XXX-KO의 눈을 마주치면 수면 패턴이 불면증에 걸리기 이전으로 돌아오며, 맹인은 SCP-XXX-KO의 눈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SCP-XXX-KO의 눈을 마주쳐 잠을 잘 자게 된 사람이 많을수록 SCP-XXX-KO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SCP-XXX-KO과 직접 접촉한 개체는 접촉한 때로부터 1시간 이내에 REM 수면 상태로 들어선다. SCP-XXX-KO의 영향을 받은 개체를 이하 SCP-XXX-KO-1이라 기술한다. SCP-XXX-KO-1은 모두 공통적으로 REM 수면 상태에서 꾼 꿈을 50% ~ 95% 가량 기억하는데, 그들이 꾸는 꿈에서 공통적으로 속이 빈 나무에 묶인 붉은색 천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무는 속이 비어 있기만 한다면 작은 나뭇가지에서 거대한 나무 뿌리까지 다양한 크기를 지녔다. 이 나무와 붉은 천의 상징적인 의미는 꿈 속에서의 주변 풍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때도 있었으나 꿈 속에서의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는 때도 있었으며, 정확한 의미는 현재까지도 분석 중에 있다.
SCP-XXX-KO-1은 가장 최근에 대상과의 직접 접촉으로 인해 잠든 때로부터 약 7일 간 영향을 지속적으로, 잠이 들 때마다 받는다. SCP-XXX-KO-1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대상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KST 06:00 이전에 잠에서 완전히 깨워야 한다. 만일 SCP-XXX-KO-1이 해당 시간 이후에도 계속 잠에 들어 있다면, 초과한 시간의 약 6배만큼 더 잠들어 있게 된다. 또한 KST 06:00을 넘겨 잠에서 깨어난 이후 극심한 두통을 경험하였으며, 많은 SCP-XXX-KO-1들이 극심한 두통 외의 다른 증상을 호소하였으나 증상이 제각기 달라 무슨 일이 부가적으로 일어나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SCP-XXX-KO-1은 SCP-XXX-KO와 비슷하게 카메라에 촬영되지 않지만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SCP-XXX-KO-1로부터 나는 소리가 녹음기에 녹음되지 않지만 귀로 직접 들을 수 있다. SCP-XXX-KO-1은 SCP-XXX-KO와는 다르게 직접 접촉하여도 접촉한 인원이 잠에 들지 않는다.

[*확보 기록을(왜 이놈이 격리되어야 했는지를 조금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기재해보려 하였으나 과정에 대한 필자의 이해도 저조와 견식 부족 등의 요인으로 서술을 미루기 내지 생략 처리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현장 요원 (이름)와 (이름)은 20██년 8월 21일 ██읍의 주민들이 몇 주 간격으로 실종된다는 소식을 바탕으로 ██읍으로 향했고, 마을 주변의 ██산 깊은 곳을 돌아다니다 곤히 잠들어 있는 몇 사람과 이미 사망한 시체 몇 구, 그리고 수면 상태의 SCP-XXX-KO를 발견하였다. SCP-XXX-KO는 20██년 8월 27일 제██기지에 안전하게 격리되었다.]

부록: [나중에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