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보안시설 기록서류: 제21K기지
저자: igangsu,
Migueludeom
로고 제작: thd-glasses,
Payroy,
Redport,
BlueMarK
그 외에도 작품을 써서 기여해주신 분들과, 대화방에서 각각의 학부, 기동특무부대, 기지 구획 등 여러 설정의 아이디어를 구축해주셔서 21K기지에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SCP 재단 보안시설 기록서류
공식 지정명: SCP 재단 서울내 중앙연구격리시설
기지 식별자: KRSE██-Site-21K
설립 일자: 2010년 1월 1일
기지 이사관: 이강수
소재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역정보: 無
기지 기능: 대한민국 각지에서 발현되는 변칙성 연구 및 격리, 차후 장막 정책에 위협이 될 만한 요주의 존재들 관리 및 간섭, 전담 특무부대 배치, 재단 특수임무 등
기지 정보
- 개괄
재단 한국사령부에 소속되어있는 제21K기지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에 위치한 중앙연구격리시설이다. 기지 위치의 특성 상, 기지 시설에 대한 민간 역정보는 불필요하다. 제21K기지는 2010년 전후 대한민국 내 변칙성의 폭발적인 증가와 더불어, 한국 소재의 요주의 단체 및 인물 다수 확인 등 재단의 장막 정책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 판단된 사례들이 다수 확인된 것을 계기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변칙성 연구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가 다수 확인되어 이를 적극 활용하는 재단 내부 대규모 계획들의 주축으로 활용되는 중이다.
제21K기지의 위치는 재단 내에서도 기밀로 분류되어 일부 인원들에게만 알려져 있으며, 시설 구획, 인원들의 세부 사항, 전담 프로젝트 등 여러 주요 정보들의 열람은 재단 주요 관리직에 한정되는 등 다른 재단 기지들보다 폐쇄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제21K기지에서 전담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이 외부 요주의 단체들에게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직원 정보
기지 이사관: 이강수
기지이사관보: 하천용
인사이사관보: 김뷁쉙
시설이사관보: 알렉산드라 이바노비치 옐치나 Александра Иванович Ельцина
연구이사관보: 배일호 박사
격리이사관보: 김가딕 박사
특무이사관보: 랑데뷰Rendez vous
현장 인력:
부속시설장: 35인
각 부서장: 9인
의료원: 40인
연구원: 207인
현장요원: 121인
행정인원: 42인
유지보수 및 잡무: 30인
보안대원: 108인
특무인원: 32인
D계급: 232인
기타 인력: 13인
각 부서별 세부 인원은 내부 부서 문서 참조.
추가 정보
제21K기지의 시설 구획은 중앙본청을 여러 부서별 건물들이 감싸고 있는 형태로, 소속 인원들에게만 공유되는 특정 구역을 지나지 않으면 내부 건물동으로 진입할 수 없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적으로 21K기지의 시설은 여러 부서들과 특무부대원들이 주둔해있으므로 소속되어있는 시설의 규모 역시 큰 편에 속한다. 이에 더불어 여러 기밀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보안 구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등 여러가지 부가적인 기능 역시 갖추고 있기에, 21K기지 시설의 전체적인 구획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기지 행정직 중에서도 매우 드물다.
현재 제21K기지 관할 하에 있는 변칙존재 목록
일련번호 | 등급 |
---|---|
SCP-100-KO-EX | 케테르(Keter) 해명(Explained) |
SCP-621-KO | 케테르(Keter) 무효(Neturalized) |
SCP-157-KO | 안전(Safe) |
SCP-171-KO | 안전(Safe) |
SCP-573-KO | 안전(Safe) |
SCP-602-KO | 안전(Safe) |
SCP-610-KO | 안전(Safe) |
SCP-622-KO | 안전(Safe) |
SCP-819-KO | 안전(Safe) |
SCP-821-KO | 안전(Safe) |
SCP-066-KO | 유클리드(Euclid) |
SCP-174-KO | 유클리드(Euclid) |
SCP-177-KO | 유클리드(Euclid) |
SCP-600-KO | 유클리드(Euclid) |
SCP-228-KO | 케테르(Keter) |
SCP-529-KO | 케테르(Keter) |
SCP-682-KO | 타우미엘(Thaumiel) |
SCP-887-KO | 쿠슘(Kušum) |
제비꽃
벌레 외형의 변칙 존재들이 다수 분포한 기생성 외부차원으로, SCP-529-KO, SCP-621-KO 등의 변칙 존재들의 기원을 연구하고 격리하는 과정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확인된 바로는 제비꽃은 신적 독립체, 혹은 그에 준하는 변칙 존재에 의해 복구 불가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비꽃의 현실선을 기준 우주와 병합하려는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비꽃으로부터 기원한 대다수의 변칙 존재는 적대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소통 불가한 성질을 보인다.
현재는 제비꽃 전담 기동특무부대 크시-52("네펜데스")를 활용한 제비꽃의 구체적인 기원 및 구조 확인, 제비꽃에서 나타나는 여러 변칙적 존재들을 확보해 격리하거나 무효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셀레스트
변칙성을 활용한 사교육을 진행하는 가맹 조직 요주의 단체, 일명 셀레스트는 수도권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 한국사령부는 국가초상방재원과의 협력 외에도 수도권 각지에서의 감시 초소를 세우는 등의 견제 활동을 펼쳐왔다.
제21K기지는 셀레스트 대응을 위한 추적을 위한 가설시설, 소규모 주둔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도권 전반에 위치한 셀레스트 가맹 조직들을 추적하고 정보를 취합하는 데에 초점을 두어 대응하고 있다.
상어 죽빵 센터
상어 죽빵 센터는 현재의 SCP재단, 또는 그에 준하는 규모를 가진 요주의 단체로, 변칙적인 특성을 가진 어류들을 사전에 입수해 무효화시키는 것만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아주 오랜 세월동안 여타 요주의 단체와의 접점이 전무하며 단체의 활동이 장막 정책을 비롯한 재단의 정책이나 자산에 전혀 위협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되었기에, 상어죽빵센터에 대한 견제나 경계는 불필요하다고 상정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입수된 정보들에 따르면 매우 전투적인 태세를 취하고 있으며, 연골어류에 한해 무력화하려던 기존 행보와는 달리 민간에 위치한 희귀 해양 생물 종을 절멸시키려는 움직임이나 해양 생물의 특성을 지닌 여러 변칙 종들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등의 활동이 확인되었다. 요주의 단체 앤더슨 로보틱스와의 마찰이 한 차례 이상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 등, 매우 위협적인 행보를 보임에 따라 재단의 각 지부에서는 SPC를 상위 경계 순위의 요주의 단체로 재지정하였다.
Are We Cool Yet?
2000년대에 이르러서 대한민국 전역에 활동하는 여러 변칙예술가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으며, 개중 다수는 재단 요주의 단체 Are We Cool Yet?의 일원임을 자칭했다. 현재 재단은 기동특무부대 무호-17("도시 한가운데")와 신월-1("안개꽃")을 활용해 사전에 정보를 취합하고 현장에서 변칙 존재를 확보해 격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대응하는 중이다.
무속학부
인원
- 무속학부장 : 뇌수종 교수
- '칸딘스키' 기성진 박사
- 페일노트Failnote 박사
- 이구천 연구원
- 콘웰Cornell 요원
- 윤덕희 요원
임무
무속학부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주요 변칙으로 자리잡은 신화를 대량으로 수집하여 격리하는 등 대한민국 내 무속적 분야에서 변칙 여부를 확인하고 연구하여 격리하는 임무를 맡는다. 강신학과, 신화학과 등 특화된 바에 따라 여러 분과가 존재하며, 개중 다수가 제주에 위치한 13K기지와 수도권에 위치한 21K기지에 위치해있다.
내력
- SCP-174-KO
- SCP-205-KO
- SCP-270-KO
- SCP-397-KO
- SCP-953-KO
- SCP-987-KO
- 창백한 말
-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 선(禪)과 비행기 납치 준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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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무속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신앙? 낡은 것? 비과학적인 것?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재하는 현상을 서술하는 데 무속이 합리적인 틀이라면, 선입견이 이를 거부할 근거가 되진 못하죠.
—무속학부 오리엔테이션
무속학부는 1945년 이자메아의 패망으로 한국사령부의 다양한 변칙 개체들의 확보와 195█년 SCP-953의 포획을 말미암아 시작되었다. 1953년 말, 무속학과 변칙성이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상정되어 부산 기지에 과학부의 휘하로 무속분과가 창설되었으나, 그 활동 내역은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무속분과는 창설 직후 복합적인 이유로 난항을 겪었으나, 대한민국에서 발견되는 변칙성의 수가 늘자 점차 전담하는 업무량이 빠르게 증가했고 2000년대 말 무속학부 관할의 '신화수집 프로젝트'가 촉발되면서 그 전까지 유지되었던 여러 기밀 절차들이 해제되고 다른 인원들의 지원을 받기 시작하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02K기지에 위치해있던 무속학부는, 2012년에 제01K기지 이사관인 노래마인의 결정에 따라 21K기지로 이전되었다.
이윽고 대한민국 전역의 무속학 관련 변칙성들을 전담해 추적하고 조사하며 연구하는 대규모 부서로 성장하였으며, 이제는 신화수집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여러 변칙 존재들을 찾아 격리하는 데에 일조하며 눈부신 도약을 이뤄내는 중이다. 현재 특화된 바에 따라 대한민국 전역에 여러 분과들이 존재하고, 신화학과와 강신학과 등 개중 주요 학과들이 수도권에 위치한 21K기지와 제주에 위치한 13K기지에 집중되어 있다.
무속학부와 관련된 변칙성으로는 구전설화로만 전해져 내려온 여러 토속적인 변칙 존재(요호, 도깨비 등) 뿐만 아니라 여러 잡귀를 포함하는 심령 독립체, 주위에 변칙성을 일으키는 굿, 아주 드물게는 신으로 불리며 추앙받는 존재들 등등 여러 특수한 경우들도 점차 발견해 나가며 그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근본적으로 한국 무속을 주류로 연구하고 있으나 점차 무속학부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지부의 무속, 민간 신앙과 관련된 변칙성 등도 연구하며 대응하기 시작했다.
역사 written by
Miguelud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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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학부는 1945년 패망을 맞은 이자메아의 유물 흡수와 195█년 SCP-953의 포획이 그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가지 무속적 존재들의 출현과 이에 대응할 기술의 고안을 위해 휴전 직후인 1953년 말 당시 한국사령부 이사관이었던 조지 피어슨 대령은 제02K기지에서 무속분과를 창설하기에 이른다.
당시 무속분과는 과학부 휘하에 있었으며, 공식 석상에서는 최소한의 정보를 드러낸 채 철저한 기밀에 부쳐진 상태였다. 이에 대해서 두 가지 소문이 돌았다.
첫째는 당시 무속분과의 인원들이 재단과 마찰을 빚던 단체의 일원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소문이었다. 일례로 외교부 기록에 의하면 그때까지 재단에서 주시하고 있던 조선인 숨은 장군들 중 일부의 행적이 묘연해졌다고 서술되는데, 이들 중 일부가 훗날 재단 기지에서 일하고 있었던 사실이 발견된 경우가 있었다.
둘째는 무속분과의 인원들이 실제로는 변칙 세계와는 관련이 적었던 정상 세계의 사람들이거나 변칙세계에 속해 있었으나 재단 등의 거대 정상성 유지 단체의 존재를 몰랐던 민간인 출신으로 구성되었다는 소문이었다. 재단의 장막 정책을 위하여, 그리고 부득이한 격리 파기 사태를 막기 위하여 이들에게 재단 인원 교육을 해야했기에 다른 부서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셋째는 가장 믿기 어렵지만, 피어슨 대령 등 당시 한국사령부의 수뇌부가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소위 '무속부대'를 창설하려고 했기에 기밀 처리가 되었다는 소문이었다. 이 소문의 신빙성은 극히 떨어지나 당시 데이터 말소 처분을 받았다가 미처 처분되지 않은 자료를 확인해 볼 때, 어떤 가공의 부대 신설이 추진되었음을 알 수 있다.무속분과는 창설 직후부터 갖가지 난항을 겪었다. 이러한 일 중 대부분은 한국사령부 고유의 무속 기술이 현저히 부족한 실태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물론 이전부터 이금위나 보전원, 혹은 이자메아 등의 단체들이 같은 분야에서 연구한 바가 있긴 하나 이들의 모든 잔재가 재단의 휘하로 들어온 것이 아니며, 또한 재단이 흡수한 잔재들에서도 악마공학처럼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대응력을 뽑아낼 수 없었던 것이 두 번째 이유였다.
이에 따라 한국사령부는 1960년대부터 무속분과 인원들을 ISCUT 등지의 초상학교에 유학시키는 등 체계적인 무속 기술화에 힘 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당시 유학생 중 성융진 박사, 홍태진 박사, 뇌창건 교수가 속칭 '무속공학'의 시발점을 구축했고, 이후로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1975년 중앙정보국 10국에서 무속 분야에 대한 대응을 늘리자, 당시 제01K기지 엄정인 이사관은 대응책으로 이전까지 자체 대응 능력이 부족했던 무속분과에 전폭적인 지원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당시까지 해외에서 연구를 진행하던 '유학파' 인원들과 민간 무속 전문가들인 '현장파' 인원들의 단합이 이루어졌고, 능률의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대(對)중정 특별 부서로 재편성되었으나, 엄정인 이사관이 퇴임하고 신군부가 들어서며 그 영향이 약해졌고, 최종적으로 피어슨 각서를 통해 중앙정보국 제10국이 분해되며 대응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그러나 중정 출신의 무속 관련 인원이 대거 유입되었기에 오히려 무속분과 전체에게는 결과적으로 이득이 되었다.
무속분과가 무속학부로 재편된 것은 2001년 4월의 일이다. 1900년대 후반까지 여러 변칙 존재들이 파악되면서 분과의 업무량은 점점 늘어났고, 2000년 SCP-475-KO의 존재가 포착되면서 그 절정을 맞는다. 당시 무속분과의 업무는 그 업무량 자체도 특기할 만하나 그때까지 유지되었던 자체적인 기밀 엄수에 의하여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힘든 면모가 있었다. 때문에 SCP-475-KO 건 같은 경우는 비단 무속분과의 업무만이 아닌 다른 부서들에게도 할당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2000년 말 SCP-475-KO-1이 과학부 기성진 박사와 접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촉발된 '신화수집 프로젝트'는 무속분과의 업무 대응이 전반적으로 변화해야함을 알려주는 신호탄이었다. 당시 한국사령부 이사관 김정회 박사는 그간 유지되었던 기밀 절차를 해제한 뒤 무속분과를 무속학부로 개편, SCP-475-KO의 담당 인원들을 비롯하여 무속분과 출신 인원들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던 인원들 중 지원자가 무속학부에 소속될 수 있게끔 하였다.
2012년, 02K기지에 위치해있던 무속학부가 당시 수도권에서 본격적으로 기능하기 시작한 21K기지로 이전되었다.
현 무속학부장 뇌수종 교수는 2016년 전임 무속학부장 김시영 박사가 퇴임하면서 부장직을 승계받았다.
작성 가이드
무속학부는 민간 무속 신앙과 변칙성간의 깊은 연관성이 확인되어 만들어진 부서로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샤머니즘, 즉 무속과 관련된 변칙성들을 확인하고 연구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부서입니다. 특정 절차를 밟는 굿, 지역에서 추양받는 신목 등등 여러 샤머니즘, 애니미즘과 연관된 변칙성들이라면 무난하게 무속학부를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강신, 신화수집, 오구대왕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프로젝트 탭을 살펴보세요.
무속학부에 대해 질문이 있거나 더 알고 싶은 점이 있다면
Migueludeom님이나
thd-glasses님께 연락해보세요.
정보부
인원
- 정보부장 : 남궁선우
- 서지석 박사
- 마지 연구원
임무
21K기지에서 연구, 격리 중인 변칙 존재와 연관된 정보들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맡는다. 현재 재단의 장막 정책과 21K기지의 프로젝트에 위협을 주는 여러 변칙예술가, 준군사단체 등의 요주의 단체와 인물들을 계속해서 추적 중이다.
내력
개요
어떤 경로로든간에 정보가 쌓이면 그만큼 시야가 넓어지고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의 가짓수가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되지. 아무런 정보가 주어지지 않는 끔찍한 상황까지도, 하나의 정보가 되어 우리의 앞길을 훤히 비추게 되는 거야.
—정보부장 남궁선우
정보부는 21K기지의 산하 부서 중 기지 데이터베이스를 담당하는 부서로, 기지, 연구원, 기동특무부대 등 재단이 소유한 자원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기록하며 보호하는 일을 맡는다. 비인가 인원, 요주의 인물 등이 21K기지에서 확보한 정보들을 인식재해, 밈적 인자, 역정보 문서 등등을 적극 활용해서 지키는 것 역시 담당한다.
정보부는 주로 SCP 등의 변칙 존재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요주의 단체간 충돌이나, 요주의 인물과의 면담, 첩보 활동 등을 통해서 여러 활용할 만한 정보들을 수집하며, 이를 철저히 분석하고 기지 상부에 보고하여 21K기지의 활동 범위를 극적으로 넓히는 데에 요긴하게 기여하고 있다. 고위험 인물들과의 상호작용, 정보들의 분석을 통한 진위 여부 판단 등 매우 신중한 판단과 넓은 통찰력이 요구되므로, 결코 중요하지 않은 일이 아니다.
작성 가이드
정보부는 다른 부서처럼 변칙 학문을 탐구하여 재단에 기여하거나 몇몇 SCP들간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창설된 부서가 아닙니다. 21K기지의 정보부는 수준 높은 정보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21K기지에서 관리하는 대부분의 SCP를 비롯한 변칙 존재들과 연관된 정보들을 얻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사령부, 더 나아가 재단의 장막 정책을 위협하고 있는 여러 변칙성들과 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변칙 예술가들, 현실 조정자들을 비롯한 여러 요주의 인물 및 단체들을 추적해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은 기동특무부대 신월-1("안개꽃")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정보부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더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igangsu에게 연락하세요.
존재학부
인원
- 존재학부장: 강철문 박사
- 존재론과장: 최가음 박사
- 인과정체성과장: 이준영 연구원
임무
존재학부는 가설적으로만 확인되었던 존재-비존재적 변칙성들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연구하기 위해 창설된 연구부서로, 재단에서 관리하거나 격리 중인 여러 변칙성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해 효율적인 격리, 무효화 방안 등을 고안하거나 기존의 연구 방법으로는 격리가 불가능한 SCP들을 격리하는데에 특화되어 있다. 한 실험을 기점으로 재단 상부의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현재는 크게 세 가지의 학과로 나뉘어 있다.
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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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물론 저희 학부가 다른 부서들과는 달리 유별난 점이 있기야 하지요. 하지만, 한가지는 명심하셔야 할 겁니다. 우리는 매순간 여러분들이 여러분 그 자체로 남아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 존재학부 오리엔테이션
제21K기지의 산하 연구부서인 존재학부는, 1900년대 당시 재단 연구부에서 쏟아져나오던 변칙 가설들 중 '존재학개론'에 뿌리를 두는 학부다. 1986년, 당시의 한정된 기술력만으로 격리하는데에 한계를 겪던 SCP-███-KO에 존재학개론의 이론을 적용하여 격리에 첫 성공을 거두었고, 직후 격리에 난항을 겪던 여러 변칙 존재들의 격리에 큰 이바지를 하면서 그 필요성을 인정받고 정식 연구학부로 승격되었다. 존재학부는 존재학개론을 가설적으로 재해석한 세 가지 학과로 나뉘는데, 각각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인과정체성 존재학과'는 인과, 정체성의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존재/비존재 여부를 판단하며, 정체성의 혼합과 전달 등의 상호작용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비존재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학과이다. 현재 학과장은 이준영으로, 초대 학과장이었던 자바 스크림Java Scream 박사의 뜻을 이어서 비존재를 영구적으로 무력화 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개념존재학과'는 한 개체의 현 상태를 기준으로 해당 개체의 존재/비존재 여부를 판단한다. 세 학과 중 가장 추상적인 특징을 띄고 있는 학과이지만, 한 시점을 특정하여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변칙과 관련이 있는 비존재에 대항하는데에 필수적인 학과이다. 학과장은 최가음으로, 개념존재학과를 발전시키는데 주력한 인물이지만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회의적인 성향을 보인다.
마지막 학과는 '물질존재학과'인데, 대상의 인지 및 상호작용 가능 여부에 따라서 존재/비존재 여부를 판단한다. 비존재의 상호작용 및 인지 봉쇄 등의 초상 기술에 중점을 두어 연구해 비존재성을 띈 변칙존재와의 교전 또는 격리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는 이하진 학과장을 필두로 보다 효율적인 비존재의 격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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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작성 가이드
존재학부는 특정 요소들을 활용해 변칙 존재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그것이 어떤 식으로든 '정상 범주'를 벗어났다면 그들 특유의 방식으로 격리 방법을 고안해내는 연구 부서입니다.
현재는 크게 세 가지 학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학과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대화방의 문선사 채널에 등재된 '존재학개론' 디스코드 대화방에 참여하시거나
HS KHADYG님께 연락해보세요.
주둔 특무부대
기동특무부대 신월-1 ("안개꽃Gypsophila")
특무부대 임무: 기동특무부대 신월-1은 전원 변칙적인 영향을 받은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한다. 이 부대에 속한 인원들은 대한민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요주의 위치, 인물, 단체를 비밀리에 잠입, 추적함으로써 변칙성과 연관된 사건사고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나 변칙 존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보하는 임무를 맡는다.
기동특무부대 람다-92 ("셔터 찬스Shutter chance")
특무부대 임무: 기동특무부대 람다-92는 복합적인 이유로 재단이 격리할 수 없거나, 격리가 무기한 포기된 변칙성들을 비밀리에 추적, 감시, 분석 및 대응하는데 특화되어있다. 저위험 변칙개체부터 여분차원 단위의 치명적인 초현실까지 다양한 변칙성들을 도맡아 감시하고 있으며, 전담 변칙성들로 인한 위험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격리에 관여한 SCP:
내부 인원
- 사령관: 쿠르트 M. 슈판다우Kurt M. Spandau
기동특무부대 무호-17 ("도시 한가운데The middle of the city")
특무부대 임무: 기동특무부대 무호-17은 대한민국 소속의 특무부대로 대도시에서의 격리 및 교전 업무에 능하며 민간에 노출된 SCP를 격리하는 업무 또한 맡고 있다. 2010년 전후 대한민국 내 변칙성 급증 현상에 따라, SCP-174-KO를 비롯한 여러 변칙 존재들을 전담해 격리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9년 창설되었다.
격리에 관여한 SCP
내부 인원
- 부대장 : 김수동 요원
- 차재연 요원
- 유정원 요원
- 유정헌 요원
- 최준서 요원
기동특무부대 마리나-2 ("만파식적Pipe That Calms Ten Thousand Billows")
특무부대 임무: 기동특무부대 마리나-2는 해상 전투 및 해양 변칙성 격리, 연안 방어 등에 특화되어 있는 부대로, 여러 요주의 단체들이 대한민국 해상에서 일으킨 사건들을 계기로 창설되었다. 대한민국 전 해역을 활동 범위로 삼으며, 여러 분견대로 나뉘어 다양한 변칙성들을 관리하는데 관여하고 있다.
격리에 관여한 SCP
내부 인원
- 부대장 : 최흘 요원
기동특무부대 크시-52 ("네펜데스Nepenthes")
특무부대 임무: 기동특무부대 크시-52는 요주의 단체 제비꽃을 전담하는 부대로, 제비꽃이 현실 기준선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비꽃 기원의 적대적인 성향을 보이는 변칙 존재들을 조기에 확보하거나 무효화시키는 임무에 우선적으로 배치되는 부대다.
격리에 관여한 SCP
신화수집 프로젝트
무속분과의 개편이 이루어진 2001년부터 무속학부 신화학과의 전담 하에 시작되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전역에 남아있는 여러 신화들을 추적해 그 진위 여부를 가려내고, 기록들을 기반으로 과거에 일어났던 여러 변칙적인 사건들과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무속학적 변칙 존재들의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화수집 프로젝트는 행정 절차 수정, 기밀 절차 해제 등의 대규모 개편이 이루어지는 과정의 무속학부에 여러 인원들을 끌여들이는 계기로서 작용했으며, 신화수집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여러 변칙 존재들을 찾아 격리하는 것에 성공해 현재의 무속학부가 자리잡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다.
- 현재까지 신화수집 프로젝트를 통해 SCP-475-KO, SCP-713-KO 등의 존재들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 과거 조선의 초상단체였던 불어도감(不語都監)과 그로부터 파생된 이금위(異禁衛), 보전원(保傳院), 만주개척사(滿珠開拓使) 등의 단체와 일본의 초상단체 이자메아 등 과거 주술적, 기적학적인 수단을 통해 대한민국의 초상사회에 관여했던 기록들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조사 중이다.
- 신적인 존재들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추정되는, 사멸된 무가(巫歌)들에 대한 과거 기록을 추적하기도 한다.
각 무속학적 변칙 존재들간의 접점을 통해 보다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를 취합한 결과, 배후에 한국 토속적 존재들의 접점이 되는 요주의 단체가 하나 이상 존재하고 있다고 결론 내려졌다. 무속학부의 일부 인원은 이 요주의 단체는 이미 재단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으며, 의도적으로 활동 반경을 조정하는 것이라는 가설을 내놓았다.
2013년, 신화수집 프로젝트의 목적에 이 출처불명의 요주의 단체를 추적하는 것이 추가되었으며, 이를 위한 전담특무부대 천도-9 ("천년장자")가 창설되었다.
극비: 여명을 지나 아침으로
울부짖을 그 때만을 기다리는
작은 달에게 우리의 말을 전하노니
땅을 밟고 살아갈 우리들은
밤하늘 가득히 메우는 네 빛 아래 하나되어
새벽 어스름을 지나
마침내 아침을 향해 다시금 나아가리라
프로젝트 '여명을 지나', '다시 아침으로'는 특정 시점부터 한반도에서의 변칙 발현 사례들이 위협적인 수준으로 증가한 이상 현상을 기점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두 프로젝트는 평의원 O5-3의 지휘 하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범위 내 변칙성 발현 정도를 유의미하게 축소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는다.
- 여명을 지나 프로젝트
기술시험부대 입실론-23 ("기술의 광명")의 지원을 통해 SCP-682-KO 현상을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β 개체들을 비밀리에 대거 생산한다. -β 개체들을 활용해 변칙성의 발현을 강제로 무효화시키거나, 그 발현 정도를 제한시키는 '변칙 안전 구역'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성한다.
어디까지나 실험적인 의도로 실행하는 것이므로, 변칙성 제어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지, 다른 요주의 단체가 이를 알아차리는지 여부를 텀을 두어가면서 차분히 확인한다. 최종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상급감시사령부와 대한민국 지역사령부의 승인 하에 점차 실행 범위를 넓힌다.
- 다시 아침으로 프로젝트
2020년, 한반도 내에서 발현되는 변칙성의 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해 재단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여러 변칙존재, 요주의 단체/인물들의 활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합의관계에 있는 세계 오컬트 연합과 국가초상방재원은 이념 차에 의해 경우에 따라서는 재단보다 더 과격하게 한반도 내의 위협적인 초상 문제에 대해 대응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그 동안 한반도 뱀의 손이나 플러그소프트 같은 즉각적이거나 잠재적인 위협이 되는 단체들을 이제까지 방임한 책임을 본격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대한민국에서의 재단의 입지는 실로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명을 지나' 프로젝트에서 제시되었던 SCP-682-KO-α의 건조를 서두르고, -α, -β 개체들을 통해 완벽히 통제 가능함이 검증된 변칙 존재들의 격리 파기를 의도적으로 감행한 후, 다시 제압해 격리하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재단의 입지를 확보하는 것이 '다시 아침으로' 프로젝트의 목표다.
이하와 같은 상급감시사령부와 지역사령부의 표결을 거쳐 프로젝트는 승인되었으며, 2020년 4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O5 사령부 투표 요약:
찬 | 기권 |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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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5-1 | ||
O5-2 | ||
O5-3 | ||
O5-4 | ||
O5-5 | ||
O5-6 | ||
O5-7 | ||
O5-8 | ||
O5-9 | ||
O5-10 | ||
O5-11 | ||
O5-12 | ||
O5-13 |
지역사령부 핵심 행정부 투표 요약:
찬 | 기권 |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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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1K기지 이사관 | ||
제02K기지 이사관 | ||
제13K기지 이사관 | ||
제21K기지 이사관 | ||
제27K기지 이사관 | ||
제64K기지 이사관 |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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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
갱신: '다시 아침으로' 프로젝트는 기동특무부대 갑호-1 ("모략가")와 기술시험부대 입실론-23 ("기술의 광명")의 통제 하에, 주기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한반도 내 재단의 입지를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현재 국가초상방재원과 세계 오컬트 연합 극동지부에서 SCP-682-KO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하도록, 접선 시기마다 특수 항밈 인자를 살포하는 중이다.
현재 SCP-682-KO-α의 18%가 완공되었으며, 추가적인 연구 진척을 위해 주기적으로 -α를 가동시키는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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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기지 이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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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K기지의 3대 이사관. 본명과 코드네임이 모두 '이강수igangsu'인 한국인 남성. 외관상으로 30-40대로 보이며, 목 부위에 붉은 색의 뱀 문신이 있다. 과거 ██기지 소속 행정직이었으나, 전임 이사관들과의 연결점을 활용해 특정 사건에 개입함으로 재단의 이목을 끌어 현 직위를 계승하게 되었다. 전임 이사관들의 영향을 받은 건지는 불명이나, 독특한 윤리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21K기지에서 진행되는 여러 프로젝트를 최종 통제하는 위치에 있으며, 특정 프로젝트의 성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여러 기동특무부대의 창설과 운용에 직접 영향력을 발휘하여 대한민국 내 요주의 인물, 단체들의 관리에 힘쓰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과거 기적학적 변칙성에 영향을 받은 인원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대개 터무니 없는 소문으로 치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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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흘 마리나-2 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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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귀하가 해양특무부대 마리나-2에 종사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수영하는 식물들도, 거대한 단세포 생물 또한 추적하고, 격리하지만 이들은 조만간 남해와 제주도 앞바다에서 나타날 자살자의 시신을 뒤덮은 물고기와는 비교할 바가 되지 못 한다. 앞으로 할 일이 많아질 것이다."
ー 최흘 부대장
해양특무부대 마리나-2의 부대장. SCP-826-KO-B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부산의 해안가에서 보호자 없이 발견되어 최소한의 국가 지원을 받으면서 고아로 자랐다. 유년시절을 보낸 후 해군사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였으나, 해군 복무 중 모종의 변칙적인 사건으로 심한 부상을 입었다. 직후 재단의 초상기술로 회복한 후 요원으로 고용되었다.
현재는 그 능력을 인정받고 새로 창설된 해양특무부대 마리나-2 ("만파식적")의 부대장에 임명되어 활동하는 중이며, 내심 SCP재단과 국가초상방재원과의 협력을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