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sendo Nop Un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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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깎이

SCP-418-KO의 모습

일련번호: SCP-418-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418-KO는 제65K기지에 격리하며, 대상의 이용 및 실험은 보안 인가 3등급 이상의 요원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설명: SCP-418-KO는 연필깎이로, 그 구조와 작동방식은 일반적인 연필깎이와 같다. 대상이 배출하는 연필밥1 역시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만약 대상을 이용하여 연필을 깎으면,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심이 열쇠의 끝부분처럼 깎이게 된다. 이렇게 깎인 연필을 SCP-418-KO-1로 분류한다.

SCP-418-KO-1로 흑연이 그려질 수 있는 표면에 단어를 작성하면, 이에 관련된 장소로 연결된 문이 나타난다. 이 문은 SCP-418-KO-1로 잠금해제할 수 있으며, 장소에 들어가면 문은 닫히며 해당 장소에서 사라진다. 지우개를 이용하여 그 단어를 지우면, 무색의 공간으로 연결된다. 단어를 수정하면 이에 따라 연결되는 장소가 변화한다.

사건기록 418-KO-I
해당 기록은 SCP-418-KO-1가 최초로 발견된 사건이며 이를 소지하고 있던 김진동의 주거지에서 SCP-418-KO가 발견되었다.

사건기록 418-KO-I 정리:

김진동은 자신의 주택 벽지에 "돈"이라는 단어를 썼고 문은 ██은행의 금고와 연결되었다. 금고 내부가 연필이 작성될 수 없는 재질이기에, 들어온 김진동은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김진동은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공책에 "집"이라는 단어를 쓰고, 공책에 생성된 문을 열어 탈출을 시도하였으나, 문의 크기로 탈출은 실패하였고 연결된 공간인 집먼지진드기 서식지에서 다량의 집먼지진드기가 김진동이 위치한 금고 내로 침입하였다. 장시간 아무것도 먹지 못한 김진동은 공책에 "빵", "음식"을 적었다. 이에 연결된 장소는 각각 "사격장", "음식물 쓰레기통"이었다. 김진동은 구조 요청을 하기 위해 자신의 휴대 전화를 이용하여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실수로 SCP-418-KO-1로 액정에 선을 긋는 바람에 문이 되어 고장나게 되었다. 어둠 속에서 불안해하던 김진동은 이내 "빛"이라는 단어를 쓰려 했으나, 오타로 인해 "빚"이라고 쓰게 되어 문이 불법 사채업자들의 거주지로 연결되었다. 김진동은 영양부족으로 인해 사망하였고, 사망 직전 김진동은 공책에 SCP-418-KO-1의 뒷부분으로 "도움이 필요하다. 배고프다. 다시 되돌아가고 싶다."라고 적었다. 문은 각각 "소방서", "무료 급식소", "김진동의 거주지"로 연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