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s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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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역을 지나가는 SCP-XXX-KO-1A의 사진. OPX-4 렌즈로 촬영됨.

일련번호: SCP-XXX-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XXX-KO-1 개체 자체를 물리적으로 격리할 수 있는 수단이 고안되지 않았다. SCP-XXX-KO로 인한 실종자는 사후처리반에서 자살 또는 실족으로 인한 사고사 등으로 처리하며, 언론이나 통계 등에도 역정보를 사용한다.

현재 SCP-XXX-KO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위험이 있는 도시 내 모든 역에 안전문(스크린 도어)를 설치하는것이 방편 중에 하나로 고안되었으며, 실제로 안전문이 있는 역1에는 SCP-XXX-KO-1이 정차하지 않고, SCP-XXX-KO-1A의 형태로 지나가기 때문에 SCP-XXX-KO-1의 정신조작 효과도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SCP-XXX-KO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문은 평균 신장의 사람이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최소 60cm 이상의 높이여야 하며, 추가 안전성을 위하여 3등급의 정신감화 처리를 하는것이 권장된다. 재단의 요원들이 SCP-XXX-KO 발생 위험국의 철도공사 직원으로 위장, 안전문 전 역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SCP-XXX-KO를 파악하기 위해 D계급을 이용한 탐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사건 XXX-III 이후 중지됨.

설명: SCP-XXX-KO는 몇 국가의 도시철도 역에 미상의 열차들에 사람들이 탑승하는 현상이며, 각 역에 나타나는 열차들은 SCP-XXX-KO-1로 칭한다. SCP-XXX-KO-1의 외관은 SCP-XXX-KO가 발생한 국가에서 운행되는 도시철도 열차의 외관과 일치한다.

SCP-XXX-KO-1이 역 바깥의 선로, 또는 도시철도 운영시간 외, [편집됨] 등 경우에는 약 99.8%의 빛 투과율을 보이며 ‘투명’해지는데, 이를 SCP-XXX-KO-1A라고 칭하며, 이는 대략 오후 20시부터 24시2까지 점등하는 조명으로 관찰하거나, OPX 계열 렌즈, 사이킥 관찰력 3α등급 이상의 훈련된 요원만이 관찰할 수 있다.

SCP-XXX-KO-1은 ‘타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정신파를 내뿜는데, 이는 2등급 정신보호복을 착용한 인원 또는 [편집됨]이 저항할 수 있다. SCP-148과의 상호작용은 (결과가 예상 가능하기에)시험되지 않았다.

현재 SCP-XXX-KO는 19██년 ██월 ██일에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SCP-XXX-KO의 발생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도시 내에 대중적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체계가 존재할 것
  • 하루에 운행하는 열차 수가 ██대 이상일 것
  • 도시에 하루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사용자 수가 ██명 이상일 것
  • 승강장 내에 승객과 선로 사이 경로에 방해물이 없을 것
  • 해당 시각에 역 내에 있는 인원이 ██명 이하일 것

SCP-XXX-KO는 재단 추산 현재 █개국, ██개의 도시에서 발생했으며, 동아시아 몇 국가와 위 조건의 상관관계에 의해, 현재까지 발생한 SCP-XXX-KO는 동아시아 █개국에서만 발생했다. 재단이 SCP-XXX-KO를 발견하기 전까지 더 많은 도시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SCP-XXX-KO의 발생은 평균 1개월~3개월에 한 번 꼴로 일어난다.

부록 1: 녹취록 XXX-17-244, 20██년 █월 ██일

면담 대상: ███, 대한민국 거주 25세의 대학원생. SCP-XXX-KO 발생 당시 현장에 있었으며, 도착표에 없는 열차에 이상함을 느끼고 철도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함.

면담자: 현장 요원 T, 자신을 철도공사 직원이라고 소개함.

<기록 시작>

T 요원: 일단 면담 요청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월 ██일 당시 ██역에 계셨던 거 맞으시죠?

███: 네. 그때 랩실가려고 7시쯤에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다음 열차가 3전역에다가 도착할 때 음악소리도 안 났는데 열차가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열차를 타려는데-

T 요원: [말을 끊음] 그때 역에 선생님 포함 총 몇분이 계셨죠?

███: 졸려서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한 열댓명 있었던것 같아요. 제 옆 승강구?에도 한분이 계셨죠.

T 요원: 근데 왜 열차에 타지 않으신건가요?

███: 타려는데 뭔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사람들이 타려고 들어가는게 조금 좀비같기도 했고. [잠깐 정적]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아침이라서 그런것같기도 하네요. 암튼 좀 으스스했어요.

T 요원: 알겠습니다. 면담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답의 의미로 간단한 심리테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록 종료>

결론: ███은 검사 결과 [편집됨] 등급의 정신 감응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현재 알려진 인물 중 2███명 만이 가지고 있다. B등급 기억소거제를 사용함. 주석: 재단 인사과에서 관심을 보임.

부록 2: 탐사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