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평가: 0+x

일련번호: SCP-XXXX-KO 엔트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명확히 SCP-XXXX-KO를 격리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SCP-XXXX-KO-2 개체가 발견된 경우 기동특무부대 오미크론-3가 대상을 제거하고 반경 5km 내의 모든 식물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안전이 확인된 동일 종의 식물을 심는다.

SCP-XXXX-KO-2 개체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해당 개체와 접촉한 인원이 확인될 경우 해당 인원을 즉시 격리하고 최소 한 달간 상태를 관찰한 후 이상징후가 발생하지 않으면 A등급 기억소거제를 투여한 후 격리 해제한다.

설명: SCP-XXXX-KO는 대기 전염성 바이러스이다.

SCP-XXXX-KO는 최초에 대기 중을 결정 형태로 떠돌다 속씨식물의 외부에 내려앉아 내부로 침투한다. 이 SCP-XXXX-KO에 감염된 식물을 SCP-XXXX-KO-1으로 취급한다. 이후 내려앉은 식물의 내부를 침식하여 식물의 꽃가루에 자신의 분열체를 주입하여 대기 중으로 내보낸다.

꽃가루 분자는 인간의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침투한다. 이후 폐에 자리를 잡은 SCP-XXXX-KO는 숙주의 폐에 을 틔운다. 이후 해당 개체는 빠르게 자라나 숙주의 폐를 뒤덮고, 기관지를 타고 올라간다. 해당 단계까지는 숙주가 별다른 이상증세를 나타내지 않으며, 평소보다 숨이 가빠진 것 같다는 느낌만 받게 된다.

기관지를 타고 올라간 SCP-XXXX-KO는 숙주의 뇌까지 침식하게 된다. 사흘에서 일주일 동안 뇌를 침식해 뇌를 자신의 줄기 덩어리들로 교체하며, 숙주는 사고를 제대로 할 수 없으며, 일종의 다중인격장애를 보이게 된다. 이 단계에 다다른 숙주는 SCP-XXXX-KO-2로 취급한다.

이후 SCP-XXXX-KO는 신경계를 완전히 장악해 몸의 통제권을 얻게 된다. 해당 과정에서 숙주는 사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당 개체는 숙주의 생전 활동을 따라 하며, 최소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해당 숙주의 모습으로 활동한다. 이 과정까지는 X-레이 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숙주의 모습으로 지내던 SCP-XXXX-KO-2는 서서히 몸의 다른 부위까지 침식해 자신의 기관으로 대체하며 이 과정에서 숙주의 몸 밖으로 나무줄기가 튀어나오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시간이 지나 완전히 숙주의 몸을 대체한 SCP-XXXX-KO-2는 몸 밖으로 튀어나온 가지에서 을 피우며 은 자가수분을 통해 SCP-XXXX-KO를 분비한다.

이후 SCP-XXXX-KO-2는 추가로 증식해 자신을 완전히 바닥에 고정하며, 완전한 나무의 모습으로 변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개체는 자신의 고정을 방해하는 존재에게 극도로 공격적인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SCP-XXXX-KO는 한국의 ■■사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격리되었다. 해당 개체는 이미 생식 능력을 잃어버린 상태였으나, ■■사의 기록에 따르면 50년 전까진 생식능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00년 전의 기록인 ■■■ ■■에 따르면 숙주가 돌아다니며, 수많은 사람을 감염시켰으며, 그 결과 당시의 마을 주민이 전부 변이해버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부록 SCP-XXXX-KO 1: SCP-XXXX-KO의 기원은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최초로 발견된 SCP-XXXX-KO-1은 이미 수령이 600년을 넘은 고목이었다.

부록 SCP-XXXX-KO 2: SCP-XXXX-KO-2는 완전히 숙주가 사망하고 몸을 대체한 후에도 자의식을 가지며, 숙주의 생전 언어를 그대로 구사한다. 다만, 일부 개체는 그것을 뛰어넘는 지성을 가지며, 자신들이 "너희네 족속의 구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면담기록-4 참고

부록 SCP-XXXX-KO 3: SCP-XXXX-KO의 전염성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SCP-XXXX-KO-2-21의 경우 단 3일 동안 ■■■■■명의 추가 감염자를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