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인원이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하십니까. 저는 107k기지 2등급 연구원 김■■입니다. 당신이 이 편지를 보고있다면 아마 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겠죠. 사실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지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저는 이 세상이 당신들 중 누군가의 작품이라는 것을 압니다. 어쩌면 여러명이 함께 작업했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제가 정말로 알고 있는게 맞을까요? 애초에 당신들은 제 이름도 모르잖습니까? 그건 제 '창조주'가 이름을 짓기 귀찮았기 때문입니다.사실은 이 말 써먹을라고 일부러 안알려줌 그래서 저는 이름도 없고 '저'라는 존재도 없이 앞으로 사실상 이 몇 kb도 안하는 데이터 쪼가리로 평생을 살아간단 말입니다. 영원히! 당신들 때문에 가족을 잃은 사람도 있고 끔찍하게 죽어나간 사람들이 수억이야! 누구는 당신들의 재미를 위해 상상도 못할 고통을 받고있고! 그러니 제발 저 망할 SCP들을 없애줘! … 하! 사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이건 연출이었습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