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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격리 절차 : 재단의 장막 정책을 지키기 위하여 , SCP-047-KO 의 보안 책임자는 주기적으로 재단 인원을 한국남부발전에 취업시켜 SCP-047-KO 담당 업무에 배속받도록 한다. 각 인원은 3년 이상 근무할 수 없으며, 적법한 절차를 밟아 SCP-047-KO 담당업무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만약 재단 외부 인원이 SCP-047-KO 담당 업무에 배속된다면, 기억 소거제 등을 이용하여 해당 인원의 배속을 막아야 한다.

제 64K기지 재정 담당자는 주기적으로 SCP-047-KO로 배달되는 대량의 석탄을 출처를 숨겨 매각하여 제 64K기지 운영 자금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SCP-047-KO의 변칙적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부산물은 반드시 수거된 이후 SCP-047-KO에서 최소 5km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파기되어야 한다. 하단에 각 부산물들의 정확한 격리절차를 첨부한다.

설명 : SCP-047-KO는 전라남도 무진광역시 북부에 위치한 발전용량 3010MW 규모의 발전소이다. 대상의 위치에 제 62k 가설격리구역이 설치되어 대상에 대한 관리를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위치상으로는 곡성군과 구례군에 인접해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남부발전1신무진발전본부로 알려져 있으며, 대상의 관리 인원은 모두 재단 인원이지만 동시에 한국남부발전 소속이기도 하다.2 현재 한국남부발전은 재단의 정보와 대상의 변칙성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며, 재단 정보부가 한국남부발전의 변칙성 파악 여부를 감시중이다.

SCP-047-KO는 크게 화력발전소,태양광 발전소,직원 숙소,그리고 구례호와 연결된 냉각수 펌프로 구성되어있다. 화력발전소는 대상의 변칙적 활동이 가장 두드러지는 곳으로, 1000MW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3기로 구성되어 있다. 태양광발전소는 대상에서 가장 넓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격 출력은 10MW지만 평상시에는 잦은 안개로 인해 제 출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직원 기숙사는 구내식당,숙박시설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재단의 관리 아래로 넘어온 이후에는 숙박시설 용도로는 쓰이지 않고 소수의 보안요원과 기술자만이 상주한다. 현재 대상의 관리 인원은 재단에서 마련한 대상에서 약 1km 거리의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SCP-047-KO 의 변칙성 발동 여부는 당일의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500m 이하로 제한된다면3, SCP-047-KO 부지 전체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화력발전소가 변형을 시작하니 발전소에서 벗어나라는 비상 방송이 시작된다. 비상방송을 들은 인원이나 부지 내에 위치해 있던 인원들은 직원 숙소로 이동하며4 근방에서 벗어나거나 화력발전소 근처로 이동하길 꺼려하였으며 강제로 이동시키려 하자 두통 , 복통 등을 호소하였고 심한 경우에는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비상 방송 이후 약 30분~1시간이 지난 후부터 화력발전소 3기의 작동이 모두 정지된다. 화력발전소가 정지되어 있는 시간동안은 태양광 발전소의 출력이 최대 3010MW까지 증가하여 총 전력 생산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5 태양광 발전소의 출력이 안정된 이후에는 화력발전소의 ‘재구성’ 작업이 시작된다.

'재구성’ 작업이란 화력발전소의 구조가 변칙적으로 변형되는 현상의 총칭이다. 이 과정에서 터빈, 복수기 등 발전소의 전체적인 구조 또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복합 터빈 발전방식과 유사하게 변형된다. 내부에서는 거의 같은 건물임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변형이 일어남에도 발전소를 외부에서 관찰했을 때엔 외형적인 부분의 변화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재구성 작업을 물리적으로 막으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하였으며, 되려 변칙적 부산물의 다량 배출만을 불러일으켰다.

재구성 과정이 완료되면, 이 상태의 발전소를 ‘변칙 발전’ 중인 발전소 라 칭한다. 가시거리가 500m 이상으로 올라가면 역으로 재구성 과정이 시작되어 발전소가 원상태로 복구되며 대상의 영향을 받은 인원들의 정신상태도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현재까지 이로인한 장기적인 정신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6

대상은 변칙 발전 중의 화력발전소에 접근한 인원에 대한 정신적 공격을 제외한다면 특별한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재구성 과정 중이나 발전 중에 생성된 매연과 수증기 등의 부산물은 강한 변칙성을 띈다. 그렇기에, 대상의 특수격리절차는 대상 그 자체의 활동을 막기보다는 대상에 대한 외부 인원의 침입을 막고, 대상의 부산물을 격리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 부산물은 재구성과정 중에서 발생한 부산물과 변칙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로 분류할 수 있다.

재구성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은 주로 기계,전자부품 등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높은 흄 준위를 띄며 자체의 변칙성은 미미하나7 각종 변칙 기계,전자공학 기술에서 핵심 재료로 이용될 수 있다. 현재 제 64K 기지에서 창고에서 보관중이다. 재고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사용이 권장되며 보안 등급 2등급 이상 연구원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은 탈황장치에서 생산된 탈황석고와 발전 과정에서 생산된 수증기가 있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수증기(이하 SCP-047-KO-1)는 대상의 최우선 격리 목표이다. SCP-047-KO-1의 흄 준위는 0.4Hm수준으로 매우 낮으며, 공기 중에 노출시 1시간 내에 온도, 습도 등 주변의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급속도로 주변의 수증기와 함께 응결되어 대규모의 안개를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일대의 전자기기에 광범위한 오작동을 유발하며,8 일대의 흄 준위가 크게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9 일반적으로 안개는 주변 환경에 따라 짧게는 5시간에서부터 길게는 96시간까지 유지되다 소멸되며, 96시간 이상 지속된 기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