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가 사라진 삽을 비춘 달빛은 차갑디 차운 달의 눈물

나 무덤파요!
목적도 이유도 몰라여
이 공원 다 덮을 때 까지
해 뜨고 지고 달 뜨고 지고
나 땅을 파고 나 흙을 덮고
계속 께속 영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