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785-KO

일련 번호: SCP-7850-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벽을 긁는 버릇이 있기에 최대한 단단한 재료로 최소 두께 1m 이상의 방음 처리된 벽으로 이뤄진 격리실에 격리 한다. SCP-785-KO는 언제든 벽을 뚫고 탈출할 수 있다.

설명: 전신을 덮는 망토를 착용하고 있으며, 신체 부위 중 유일하게 손만 볼 수 있다. SCP-785-KO는 얼굴에 가면을 쓰고 있는데, 절대 그 가면에 대하여 묻지 말도록 한다. SCP-785-KO는 끔찍히도 자신을 내비치는 것을 싫어한다. 가면에 관한 질문만 하지 않으면 실험에 순순히 응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가면에 관해 물었다면, 그들은 괴성을 내지르며 벽을 긁어 이곳에서 탈출하려 할것이다.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없으나, SCP-785-KO가 지르는 괴성은 인체에 해로운 주파수라고 하며, 시신 부검 결과 사인도 전부 제각각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보존되어있는 사인은 심장마비와 뇌출혈, 기도 봉쇄, 장기 파열 등이 있다. 현 시점에선 상당한 자료가 소실 되었기에, 당시엔 더욱 다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SCP-785-KO가 벽을 긁기 시작하는 시간대는 00시부터 7시 안팎으로, 그 시간대가 너무 불규칙하여 정확한 평균을 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기에 평균 시간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평균 시간대는 5시 46분으로, 다음으로 많은 지지를 받은 시간대인 3시 38분이 그 뒤를 이었다.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SCP-785-KO는 순종적인 개체이다. 가면을 제외한 질문엔 전부 대답한다. 이에 이■■ 박사는 가면 뒤에 아무것도 없는 얼굴을 숨기고 싶어한다고 발표 하였으나, 다음날 사망하였다. 사인은 (데이터 말소).

가면 이외에도 신체 접촉 혹은 언급이 있을 시 괴성을 지르며 벽을 긁는다는 것을 추가로 발견됐다. 이 역시 사인이 제각각이라 현재의 기술으론 알아낼 수 없다.

부록: 실험 기록 ■■■-1

D 계급 인원의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함. 손을 책상 밑으로 숨기고 필사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려고 함. 이에 D 계급 인원이 손에 관해 묻자 괴성을 지르며 벽을 긁음. 이내 (데이터 말소)로 인해 사망.

실험기록 ■■■-2

D 계급 인원이 망토의 관한 질문을 하자 괴성을 지르며 벽을 긁는 반응을 보임. 가면과 손 이외에도 자신의 모든 신체 부위에 관한 질문을 해선 안 되는 것으로 추정.

실험기록 ■■■-3

3시 57분 경 벽을 긁는 SCP-785-KO를 관측함. ■■분 가량 벽을 긁음. 이내 몸을 웅크려 망토 이외의 모든 신체부위를 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