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2002의 샌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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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기생중인 SCP-XXX-KO

일련번호: SCP-XXX-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XXX-KO는 SCP-XXX-KO-A에게 기생해있으므로 제74K기지(KOGSMY-Site-74) 특수격리동 내의 표준 인간형 격리실에 격리하고 투명격벽을 설치하여 SCP-XXX-KO의 확산을 방지해야한다. 그리고 현재 SCP-XXX-KO 개체는 SCP-XXX-KO-A에게 기생된 것이 유일하다. 그러므로 이 이상의 격리절차는 필요하지 않다.

SCP-XXX-KO의 기록에 대한 접근에는 2등급 이상의 인원만이 열람이 가능하고, 면담 등 직접적인 접촉이 필요할 경우에는 해당 개체의 관리자인 윤██박사(부록아래 추가내용 참고)안██박사, 부관리자 유██박사의 동행 아래 가능하다.

SCP-XXX-KO-A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계산한 최소한의 식사만을 제공하고 그 외에는 일절 제공하지 않는다.

만일 SCP-XXX-KO가 격리실을 탈출하였을 경우, 4등급 비상사태(일명 'Pandemic')를 발령하여 격리동 전체를 즉시 폐쇄시킨 후 해당 격리동 내부를 소각한다.

설명: SCP-XXX-KO는 조건부의 포식기생성을 가진 F. septuca종의 점균류로, 일반적인 경우1에는 나무에 기생하여 둥글게 뭉친 황색의 변형체로 생활한다. 최대 37cm까지 생장할 수 있다. 다만 포유류에 기생하여 생장할 경우, 위족을 일정 범위까지 뻗어2그만큼 다시 생장할 수 있다.

SCP-XXX-KO의 생장방식은 일반적인 아메바류와 달리 다른 방식으로 위족을 사용한다. 포유류에 기생하는 중에 번식기에 돌입하여 최대 크기까지 성장하였을 경우, 위족을 뻗어 본체와 공간사이를 이은 다음에 그 길이만큼 재생장한다.

SCP-XXX-KO는 식물에는 기생한다해도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나3개, 고양이, 인간 등 포유류가 감염될 경우에는 포식기생성으로 발현되어 숙주를 사망시킬 수 있을 만큼 치사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다음은 윤██박사의 쥐실험(부록 '실험-M0801' 참고)의 내용 중 일부이다.

최후에 실험쥐는 사망하였고 SCP-XXX-KO는 실험쥐의 내부장기를 포식하였다. 그 결과, 실험쥐의 장기상태는 매우 손상이 큰 상태였고 심지어 심장조차 절반이상이 먹혔다.

인간의 경우, 실제 사례는 현재까지 26건이 있으며 다섯번째 감염자 서███씨는 현재진행중인 상태로, SCP-XXX-KO-A로 SCP-XXX-KO와 함께 격리되어있다. 그 외의 SCP-XXX-KO-A와 함께 격리된 감염자 2인은 6일 후에 격리 중 사망하였다. 격리 직후 쥐실험을 실시한 윤██박사는 인간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기 위해 SCP-XXX-KO-A 외 감염자 2인과의 면담를 실시하였고, 그에 따라 현재까지 확인된 증상은 아래와 같다.

  • 고열, 복통, 빈혈, 소화장애, 좌골신경통4, 장출혈, 토혈, 저혈량성 쇼크.

현재 2명의 사망자는 SCP-XXX-KO는 장기포식에 의해 생긴 과다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로 사망했다. 그런데 특이하게 SCP-XXX-KO-A는 초기 증상인 고열과 복통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생존해있다. 이에 대해 윤██박사는 SCP-XXX-KO-A의 피부조직 채취를 실시하고자 하였으나 SCP-XXX-KO의 외부유출을 우려한 주변의 만류로 중지되었다.

추가로, 안██박사는 SCP-XXX-KO 감염자수색을 재단에 요청했고 약 7개월 동안 광범위한 수색이 실시되었다. 다행히도 SCP-XXX-KO-A를 제외한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부록:

아래는 제가 면담하고 조사한 SCP-XXX-KO에 대한 정보입니다. 부디 이 보고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윤██박사

실험 M-0801 ██월 ██일

대상: SCP-XXX-KO, 실험쥐
절차:
1. 실험쥐에게 SCP-XXX-KO의 조각을 묻혀 감염시킨다.
2. 3일 간격으로 실험쥐의 상태를 확인한다.
결과:
감염 1일차 : 실험쥐는 아직 쌩쌩하다.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다.
감염 4일차 : 실험쥐에게 식욕부진이 보인다. 그 외엔 별다른 이상은 없다.
감염 7일차 : 실험쥐에게서 심각한 객혈이 보였다. SCP-XXX-KO가 내부장기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감염 10일차 : 실험쥐가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데 실험쥐의 복부에서 알 수 없는 움직임이 잡힌다. 이것은 SCP-XXX-KO가 내부장기를 휘젓는 것으로 추정된다.
감염 13일차 : 실험쥐는 최종적으로 사망하였다. 실험쥐의 입을 통해 SCP-XXX-KO가 배출되었다.
사망 2일 후 : 실험쥐의 부검을 개시했다.
사망 3일 후 : 실험쥐의 부검을 마치고 SCP-XXX-KO는 격리실에 재격리하였다.
분석:
SCP-XXX-KO는 포식기생성을 지닌 생물로, 감염성은 낮으나 치사율이 90%를 웃도는 수준으로 위험하다.
부검결과에 따라, 감염된 실험쥐가 3일째에 식욕부진이 생긴 이유는 SCP-XXX-KO가 소장에 침투하여 영양분 흡수를 방해한 것이었다. 7일차에 심각한 토혈을 보였던 것은 위, 소장 등 소화계 주요장기에 큰 열창을 낸 것이 원인이었다.
최후에 실험쥐는 사망하였고 SCP-XXX-KO는 실험쥐의 내부장기를 포식하였다. 그 결과, 실험쥐의 장기상태는 매우 손상이 큰 상태였고 심지어 심장조차 절반이상이 먹혔다.

면담-T8010 ██월 ██일

면담 대상: 감염자 오██

면담자: 윤██박사

서론: SCP-XXX-KO의 인간 감염시 증상에 관한 감염자와의 질의응답.

<기록 시작, PM 14:09:07>

윤██박사: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오██: 아…네.

윤██박사: SCP-XXX-KO에 감염된 이후의 증상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오██: 일단…심한 열이 났었고요…..그리고….
아…그래, 배가 엄청 쓰라렸습니다.

윤██박사: 고열과…복통…그 외에는 없었습니까?

오██: 저….그…뭐라고 하더라…..(면담자는 > 약 2분간 더듬거렸다.)아, 그래..갑자기 많은 피를 토해냈습니다.

윤██박사: 알겠습니다. 더 기억나는 거 있으십니까?

오██: 아뇨…없습니다.

윤██박사: 다음 면담자 들여보내주십시오.

<기록 종료, PM 14:13:46>

결론: 면담자 오██씨는 면담 이후 3시간 뒤 체내출혈에 의한 저혈량성 쇼크로 사망했다. 그가 숨긴 증상이 있었을 것이다.

면담-T8011 ██월 ██일

면담 대상: 감염자 백██

면담자: 윤██박사

서론: SCP-XXX-KO의 인간 감염시 증상에 대한 감염자와의 질의응답.

<기록 시작, PM 14:14:23>

윤██박사: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백██: 감옥가고 그런건 아니죠?

윤██박사: SCP-XXX-KO에 감염된 이후 나타난 증상에 대해 말씀하여 주십시오.

백██: 그, 뭐시기고…열도 심하게 났고, 배가 아주 쓰라렸습니다.

윤██박사: 그 외에는 없었습니까?

백██: 피부가 창백해지고 핏기가 없었습니다.

윤██박사: 빈혈 증세가 있었다…

백██: : 그리고 비오는 날이었던 이틀 전에는 허리부터 다리까지 아파서 아예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

윤██박사: 토혈은 없었습니까?

백██: 그게…뭡니까?

윤██박사: 쉽게 말하면..피를 토한 적 있으십니까?

백██: 아, 그래요! 피를 토하고 나서 내시경을 찍었더니 장이 다 헐었고 출혈도 보였다고 했었습니다.

윤██박사: 토혈과 장출혈…

백██: 켁…커흐업….!

윤██박사: 면담을 종료합니다.

<기록 종료, PM 15:39:10>

결론: 면담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백██씨는 재격리 이후 안정을 찾는 듯했으나 다량의 피를 토하며 쓰러져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저혈량성 쇼크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