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럼 컴퍼니

Lucrum Campany

대의를 위해, 윤리를 포기하리
For a great cause, we will give up the ethics

회사 개요
Company
루크럼 컴퍼니는 인구 과잉으로 인해 자원이 고갈되어 가는 가까운 미래에 '어떤 이'를 필두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루크럼 컴퍼니는 겉으론 신 에너지와 자원을 개발하는 회사로 위장하고 있습니다. 허나 실상은 시민들 몰래 전 세계에서 괴이한 생명체들을 끌어모아 격리시키고, 다른 이에게 의뢰를 받아 이 괴물들로 의뢰 대상을 죽이는 살인청부업 회사입니다. 루크럼 사는 인류를 줄이고 세상을 좀 더 낫게 만드는 수단이라며 이러한 살인 행위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루크럼 사의 주 의뢰자는 정부, 군대, 일부 부자 등 전부 권위있고 돈이 많은 권력층들입니다. 이들이 루크럼 사를 애용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독거노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배제시키고 국가에게 반기를 드는 자들을 척살하기 위해, 적국의 군대에게 큰 타격과 정신적 피해를 입히기 위해, 경쟁 업체를 몰락시키기 위해, 그냥 싫은 사람을 두 번 다시 보지 않기 위해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이가 루크럼 사의 사업 아이템을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허나 조금이라도 루크럼 사에게 반기를 드는 자들은 전부 의뢰 대상과 똑같은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루크럼 사는 직원들이 반기를 들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이라는 이름의 세뇌를 시키고, 가끔 이런 방법이 먹히지 않으면 반기를 든 자들이 어떤 최후를 맞이했는지를 직접 보여주어 공포심으로 억누르기도 합니다.

왜 루크럼 사의 사업 아이템이 대박이 났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사람 죽이는 일 쯤이야 그냥 숙련된 암살자를 쓰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여기서 루크럼 컴퍼니의 관리자인 '어떤 이'는 이 회사를 처음 설립했을 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불안정하고 꼬리가 깁니다. 허나, 갑자기 나타난 괴생명체가 사람을 죽인다면 그것이 의도된 사건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할 것입니다."

루크럼 컴퍼니의 관리자이자 설립자는 항상 이 말을 모토로 삼으며 회사를 운영했고, 그의 예상대로 루크럼 사는 여전히 비밀을 들키지 않은 채 수십 년간 청부살인을 해올 수 있었습니다. 피해자들의 시체는 도저히 사람의 짓도, 짐승의 짓이라고도 할 수 없는 형태를 띄고 있어 수사에 혼란을 주었고, 괴생명체들은 루크럼 사가 계획한 대로 '갑자기' 나타났기 때문에 아무도 이를 사람의 짓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