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t scholar

고기학자의 정육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근데 고기는 안팔아요.

일련번호 : SCP-XXX-KO

별명 : 적재적소 개인임무카드

등급 : 안전

특수 격리 절차 : SCP-XXX-KO는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어, 제 001K기지 도서관 서적형 변칙개체 보관 구역에 보관한다. 해당 개체에 접근하고자 하는 인원은 한국사령부 과학부 소속 4등급 연구원인 킬리 박사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하고 그 외의 허가절차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설명 : SCP-XXX-KO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쓰이는 15매 수첩형 개인임무카드로 평상시에는 30페이지 가량의 대한민국 육군 보병 표준 교전 수칙-전면전 시나리오, 국지도발 시나리오 때 병사가 해야할 행동 목록 등-이 실려 있다. 그러나 보병 이외의 보직 병사나 그 외 인원이 접촉할 경우 해당 인원이 속한 부대와 보직, 혹은 해당 인원의 실제 배치 조직에 따라 해당 보직이나 조직의 작전 계획이나 수칙으로 내용이 자동 변경되는 변칙성이 발현된다.

대한민국 육군 소속 보병 외 병사가 만졌을 경우, 개인 임무 카드의 내용은 각 보직에 따라 세세하게 달라진다. 공병의 경우 지뢰 매설법과 건축물 재료에 따른 폭파 제원이, 포병의 경우 견인포의 배치 순서와 적 대응 포격시 대처 방법 등이 추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육군 소속 이외의 인원이 만질 경우 해당 인원이 속한 조직의 표준 행동 수칙으로 내용이 아예 수정된다.

해당 개체의 최초 발견지는 한국 육군 X공병여단 XX 공병대대이며 발견 이전,상병장들 사이에 '후임에게 넘겨줄 때 굳이 주기를 안바꿔줘도 되는 아주 편리한 임무수첩' 식의 소문으로 돌고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연락요원 ■■■ 중위가 소문을 역추적하여 확인 결과 실제로 해당 수첩이 ■■■이병에게 발견되어 회수하게 된다. 회수 과정 중 개체와 접촉한 ■■■ 중위는 실제로 속한 부서인 외무부의 교전 수칙 및 접촉 수칙 등으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 이를 근처 기지에 알림으로서 해당 개체를 회수, 해당 대대 인원들에 대하여 기억소거가 실시되었다.

여러차례 SCP-XXX-ko의 최초 보유자와 유포자에 대한 추적을 시도하였으나 별다른 소득은 나오지 않았다.

(작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