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991-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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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본 보고서는 SCP 한국지부와 ██특별시교육청과의 비밀 관리협약에 의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문서에 원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 ██특별시교육청 교육감
•SCP 한국지부 내 SCP-1991 연구 담당 연구실 직원
•SCP-991-KO 현장에 배치된 기동특무부대 기관원
•대한민국 대통령과 ██특별시교육청 교육감, SCP 한국지부 담당 기지 이사관에게 인가받은 인원
이외의 인원이 출입한 후 사망·상해·장애 등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입었을 경우 대한민국 정부와 SCP 한국지부에는 어떠한 배상 책임이 없음.
경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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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중…..

일련번호: SCP-991-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991-KO가 위치한 ██학원 부지 내의 나머지 여자중학교, 남자고등학교, 여자고등학교를 모두 인근 양█구로 이전시킨 후 부지 전체를 SCP 한국지부가 위장용 재단법인 설립 후 형식적 인수 절차를 거쳐 현재 관리하고 있다. 기존 1.█m 높이의 철제, 혹은 석제 울타리는 모두 █.█m 높이의 철근콘크리트 장벽으로 대체되었으며 울타리의 모서리 지점에는 모두 감시탑이 설치되어있다. 일반 시민의 접근은 거부되며 이를 불응할 경우 모두 체포한 후 간단한 심문 후 석방한다. 또한, 보안 유지를 위해 인근 █층 이상의 건물 옥상에서 해당 부지를 촬영하는 행를 일체 금하고 있다. SCP 재단에 협조 중인 대한민국 정부는 현재 해당 부지를 주한█군이 임시로 주둔하고 있는 부지라 언론에 전하고 있다. 상시 1개 중대 규모의 기동특무부대 대원들이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의 1개 중대 규모의 대한민국 육군과 합동경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객체에 변칙 상황이 발생할 시 기동특무부대가 전방, 대한민국 육군이 무기, 구호 등을 후방에서 지원한다. SCP-991-KO의 실험을 위해서는 오직 D계급 인원만 투입할 수 있으며 우선 투입 대상은 ██학원 내 남자고등학교, 여자고등학교 졸업, 자퇴, 퇴학생 출신이다.

설명: 과거 명칭 ‘██외국어고등학교’였던 SCP-991-KO는 ██특별시 강█구 강█로 ██길 ██-██에 위치한 구 ██학원 부지 내 서쪽 지점에 있다. SCP-991-KO의 이전 형태는 1991년 ██월 ██일에 개교한 ██외국어고등학교의 본관 건물과 ██학원의 초대형 기숙사 건물로 파악된다. 본관 건물은 SCP-991-KO-A, 기숙사 건물은 SCP-991-KO-B로 명명되어있으며 본관 건물은 지상 █층과 지하█층, 기숙사 건물은 지상 █층과 지하█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1년 개교한 ██고등학교는 각 학년 당중국어과 █개 반, 영어과 █개 반, 독일어과 █개 반, 프랑스어과 █개 반, 일본어과 █개 반, 그리고 러시아어과 █개 반으로 운영되었으며 2010년대 후반까지 끊임없이 서울 내 상위 ██개 대학교에 매년 ███년의 졸업생들을 진학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년 ██특별시교육청에서 발표한 재지정 취소 대상 명단에 해당 학교가 기재되어있었고 이후 대한민국 교육부가 이를 확정함으로써 외국어고등학교 지위를 상실하였다. 이후 본관은 반은 ██고등학교가, 나머지 반은 ██여자고등학교가 추가 학급 신설, 통합 교무실 운영, ██학원 사무실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기숙사의 경우 대형 공항 인근에 위치한다는 점을 활용해 호스텔로 개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대형 사건들이 연속으로 터지는 동시에 재지정 취소 ██년 후인 SCP 객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변칙성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해당 자치구에서는 괴수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구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구청장은 국가정보원에 조사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국가정보원 제█차장을 최고책임자로 한 전담수사팀이 활동을 시작하였다. 6개월간의 수사 끝에 수사팀은 해당 학교가 SCP와 같은 변칙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이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전달하였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통해 SCP 재단의 한국지부에 지원을 요청하였다. 지원 요청을 승낙한 한국지부는 보고서 검토 끝에 변칙성이 발생하는 본관 건물과 기숙사 건물을 SCP로 판단, SCP-991-KO로 명명하였다. 정부는 한국지부의 요청 사항에 따라 해당 부지를 확보하였으며 부지에 있던 3개 학교는 인근 자치구로 이전하게 하였다. 이후 주한█군 임시 주둔지로 위장하였으며 변칙성이 나타나지 않는 부지 내의 건물들은 합동대응팀의 현장대응실로 사용되었다. 합동대응팀은 SCP-991-KO-A와 SCP-991-KO-B를 폭파공법으로 해체하려 했으나 아무 구조적 손상을 입히지 못했으며 중장비를 사용해 건물을 해체하려 했으나 중장비 운전을 담당한 D계급 인원들이 급작스런 쇼크나 심장마비로 사망하거나 중장비를 밀어내는 염력과 비슷한 변칙성을 보여주어 해체는 포기하게 되었다.
현재 확인되고 있는 변칙성은 최소 7가지, 최대 ██가지가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변칙성은 급작스럽게 발생했던 일련의 대형 사건사고의 희생자들이 깃들어 있다는 설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나타는 변칙 현상에서 목격되는 미확인 인원이 모두 ██외국어고등학교과 깊은 관련이 있는 자들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학원은 현재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상세 내용을 함구하고 있지만 ██외국어고등학교 2█기 ████과 출신이자 합동조사팀의 현장대응실장이었던 ███, 가명 미하일(러시아어 이름) 실장이 모든 사건의 진상을 알려주면서 파악이 가능해졌다.
SCP-991-KO에 접근한 인원의 신상정보, 학력, 직장, 개인사에 따라 발생하는 변칙성도 달라진다. 그러한 요소에 따라 여러 가지 미확인 생물체들이 나타난다. 이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미확인 생명체는 3가지였다.
SCP-991-KO-A에 교육 분야 공무원, 특히 ██특별시교육청 출신의 인원이 접근할 경우 교무실에서 ██외국어고등학교의 마지막 교장의 모습을 한 미확인 생명체 SCP-KO-C 목격되어왔다. 특히 해당 학교의 재지정 취소에 관여했던 인원의 경우에는 해당 미확인 인원이 기습해 접근한 인원을 ██로 끌고 가 무참히 살해한다. 이후 다른 수단을 통해 해당 위치를 수색해도 해당 인원은 발견되지 않으며 다른 위치에서 해당 인원의 시체가 발견된다.

실험 SCP-991-KO-1
대상: D등급 요원 D-10111
██특별시교육청의 전직 간부급 공무원이었던 D-10111은 ███사건으로 인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가 D등급 인원으로 발탁되었다. D-10111을 SCP-991-KO-C가 자주 목격되는 SCP-991-KO-A █층 교무실을 탐색하도록 했다. 이후 해당 생물체가 교육청 출신이었던 D-10111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D-10111에게는 바디캠이 장착되어 있었으며 이는 전담 연구원의 연구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대응실에서는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모든 연구원과 요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기동특무부대 제█분대도 SCP-991-KO-A에서 ██m 떨어져 있는 운동장의 중앙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D-10111이 동쪽 입구로 진입한 직후 철문이 굳게 닫혔다.

다음은 SCP-991-KO 전담 연구원인 마커스 “큐빅” 리 연구원과 D-10111 간의 통신 기록이다.

<통신 기록 시작>

마커스 “큐빅” 리 연구원: 들어갔나요?

D-10111: 네..

큐빅 연구원: 이중 유리문을 통과했나요?

D-10111: 네. 오른쪽에는 윗층과 아래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고… 왼쪽에는 나무 문이 있네요.

큐빅 연구원:지금 소지하고 있는 키트를 열면 열쇠가 나올 겁니다. 그 열쇠로 문을 여세요.

(지퍼 열리는 소리 들림)

D-10111: 열겠습니다.

(끼익하는 경첩 소리)

D-10111: 내부는 일반적인 한국식 교무실하고는 다를 바 없네요. 모든 창문은 커튼 같은 것으로 막혀저 있습니다.

큐빅 연구원: 일단 내부를 탐사하면 돼요.

(서랍 열리는 소리, 종이 만지작거리는 소리)

큐빅 연구원: 무슨 문서를 보고 있나요?

D-10111: 2█기 ████과의 학생들 정보가 적혀있네요. 야… 반에 22명이 있는데 그중 남학생이 2명뿐이네요.

큐빅 연구원: 문서를 내려놓고 주위에 집중을…

D-10111: 잠시만요! 인기척이 있었는데,,,

(카메라 화면 급하게 돌아감)

큐빅 연구원: 본 것이 있나요?

D-10111: 분명 사람이었어요. 보지는 못했지만 분명해요.

큐빅 연구원: 이제 교무실을 한 바퀴만 돌아보고 밖으로 나와요.

(카메라 화면은 D-10111이 교무실 안을 한 바퀴 돌았음을 보여줌)

(끼익하는 경첩 소리)

큐빅 연구원: 이제 복도를 쭉 걸어…

D-10111: 오 씨발!

큐빅 연구원: 왜 그래요?

(화면에 미확인 객체 움직임 보임)

큐빅 연구원: 뭐였죠?

D-10111: 중년… 남성이었고, 정장을 입고 있었어요. 어느 문을 열고 교실로 들어갔어요.

큐빅 연구원: 어느 교실로 들어갔어요?

(카메라가 해당 생명체가 들어간 방의 닫힌 문 쪽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임)

D-10111: 교장실이라고 적혀있네요.

큐빅 연구원: 보고서 중에서 SCP-991-KO-C에 대해서 읽었나요?

D-10111: 네. 비록 검열되어있었지만… 생김새에 대한 부분은 숙지했습니다.

큐빅 연구원: SCP-991-KO-C일 겁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해당 생물체를 확인해주세요.

D-10111: …정말 들어가도 되나요?

큐빅 연구원: 네. 이 이전의 실험에 투입되었던 인원은 해당 생물체를 앞에서 만났지만 무사히 복귀했어요. 당신도 안전할 거에요.

D-10111: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문 열리는 소리 들림, 화면 상에서 문이 열리는 모습 보임)

D-10111: 아무도 없는데요.

(카메라 화면으로 D-10111이 내부의 책상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임)

큐빅 연구원: 책상에 뭐가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D-10111: 책상에는 공문이 있네요.

큐빅 연구원: 여기서 잘 안 보이는데 읽어주실 수 있나요?

D-10111: 공문이네요…. ‘귀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통고문: 귀 학교는 20██년 외국어고등학교 재지정 평가에서 63.01점을 받아 기준점 70점에 도달하지 못했으므로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통해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재지정 취소 조치를 받았음을 알립니다. 금년도 입학 전형은 일반고등학교의 전형은 ’우선 순위 배정 후 무작위 추첨제‘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끝.’….20년이나 지난 문서가 왜 여기에….

큐빅 연구원:아직도 그 방에 당신 혼자인가요?

D-10111: 네 아직…. 오우 이런….

큐빅 연구원: 왜 그래요?

D-10111: 그 사람이…그 사람이 있어요. 그 SCP-911-KO-C가 왔어요.

큐빅 연구원: 침착해요. 아직 해당 생물체가 죽인 D등급 요원은 아무도 없었어요. 그러니 조심스레 나오면….

(카메라 화면에 SCP-991-KO-C가 무언가를 조르는 자세를 취함)

D-10111: 크윽… 컥!

큐빅 연구원: 이런 맙소사!!!!

SCP-991-KO-C: 니놈이 내 학교를…. 내 학교를….

(순간 카메라 화면이 붉게 변함.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들림)

큐빅 연구원: D-10111?

연구실 조수: 틀렸어요. 모든 생체 신호가 끊겼어요.

<통신 기록 종료>

결과: D-10111은 실험 3일 후 SCP-991-KO-A 지하 █층에서 사지가 절단되고 신체 일부가 내부 폭발이 발생한 상태로 탐사용 로버에 의해 발견되었다. D-10111의 부검 결과 D-10111은 신체 일부가 압력에 의해 폭발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SCP-991-KO-C에 대해 미하일 실장은 전담 연구원과의 면담에서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다.

면담 대상: 미하일 현장대응실장

면담자: 마커스 “큐빅” 리 연구원

서론: SCP-991-KO의 이전 형태였던 ██외국어고등학교 출신인 미하일 실장과 면담하여 사망한 교장으로 추정되는 생명체가 목격되면서 교장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

<기록 시작, 20██년 ██월 ██일 21:00:00>

큐빅 연구원: 교장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미하일: 제가 201█년도에 입학할 때 이사단이 새로 임명한 교장이었죠. 워낙 구시대적 마인드를 가지셨던 분이라 숨 쉴 구멍이 좀 있었던 교칙 등이 엄격해지고 학생들의 권리가 적극적으로 제한하시기도 했죠. 근데 임명 바로 다음해에 재지정이 취소되었으니 원…

큐빅 연구원: 그럼 교장한테 무슨 일이 있었나요?

미하일: 교장이 ██학원의 재정 관련 이사에게 부탁해서 로비 자금을 마련했고 그 돈으로 교육청 담당자들과 교육부 고위 공무원들에게 로비했죠. 그런데 전부 로비를 거부하였고 이 로비 정황이 사법당국에 적발되어서 기소되기 전에 로비 자금을 모두 압류당했어요. 그런데 그 로비 자금이 외고 운영 재정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던 자금이라 학교 운영이 급격하게 어려워젔고 채권단이 정기고사 도중에 건물을 압류해가기도 했죠. 그래서 교장이 압류 다음날에 지붕에서 목을 맸죠…

큐빅 연구원: 알겠습니다.

<기록 종료, 20██년 ██월 ██일 21:04:35>

결론: [교장은 해당 학교의 외국어고등학교 재지정 취소와 재정 문제로 인한 죄책감과 억울함으로 인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SCP-991-KO-B █층에서는 주황색 명찰이 달린 ██외국어고등학교 남학생 교복을 입은 미확인 생물체 SCP-991-D가 목격된다. 여러 번의 실험을 통해 얻은 SCP-991-KO-D의 전신과 얼굴이 촬영된 사진을 미하일 실장과의 두 번째 면담에서 보여주었다. 이에 미하일 실장은 다음과 같은 일을 알려주었다.

면담 대상: 미하일 현장대응실장

면담자: 마커스 “큐빅” 리 연구원

서론: 미하일 실장에게 SCP-991-KO-D가 촬영된 사진을 보여주어 이에 대한 인물 정보, 사건 정보를 얻고자 면담을 진행하였다.

<기록 시작, 20██년 ██월 ██일 11:00:00>

큐빅 연구원: 이건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미하일: (잠시 곰곰이 사진을 들여다 보더니) 아… 이 친구는 저 바로 밑 학년 같은 과 후배네요. 이 친구 인성은 최악이었어요. 특히 제가 가장 싫어하는 특권 의식이 있었어요.

큐빅 연구원: 특권 의식이요?

미하일: 일반고 학생을 차별했어요. 외고생들은 ██외고 기숙사라고 불렀지만, 실제 이름은 ██학원 기숙사였고 그 SCP-991-KO-B는 외고 자금 뿐만 아니라 부지 내 3곳의 고등학교의 자금이 골고루 쓰였죠. 그래서 외고생 뿐만 아니라 남고생, 그리고 여고생도 거주지가 멀었던 학생들 순서로 입사하게 해주었죠. 그런데 당시 이 친구를 비롯한 외고 1학년 남학생들이 남고생들과 같은 층을 사용했죠.

큐빅 연구원: SCP-991-KO-D의 반응은 어땠나요?

미하일: 끊임없이 불평불만을 쏟아냈죠. 제가 기숙사자치위원회 위원이었는데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위원회 이메일로 일반고 학생들의 기숙사 퇴사를 요구했어요. 아울러 우연히 그 학생들과 부딪치면 그 학생들을 불가촉천민처럼 대했어요. 그래서 일반고 기숙사생들에게 그 친구는 적대 대상 1호였죠.

큐빅 연구원: SCP-991-KO-D는 어떻게 죽게 되었죠?

미하일: 그 친구, 결국은 밤에 옥상으로 끌려가서 린치를 당했어요. 그 친구는 다음 날 아침에 발견되었는데 그 친구… 내출혈이 심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살리지 못했어요. 남고생들은 사망 소식을 듣고는 ‘지옥에 갔다. 샘통이다.’라고 하더군요. 경찰은 범인을 잡지 못했어요. 폭행 자국이 너무 다양해서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고 그날 하필이면 CCTV 저장장치가 타버려서 CCTV도 열지 못했어요.

큐빅 연구원: 그래서… 범인이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미하일: 경찰이 많아야 대여섯 명이라고 범인을 잡지 못한 것은 당연했죠. 남고 기숙사생 전원이 범인이었으니깐. 돌아가면서 린치를 했다고 하네요. 이 사실은 이후의 범인 중 한 명인 학생이 남고 교장에게만 말한 것이었지만 ██학원 이사회에서 덮기로 했어요. 이미 너무 많이 사건이 터졌으니깐요. 그래서 이 사실은 각 학교의 교장과 이사회, 그리고 기숙사자치위원회였던 학생들만 아는 사실이에요. 원래 비밀 유지를 해야 하지만… 망할 학원이 정말 망했고… 관련된 성인들은 모두 죽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