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 경연 허브

우리는
막아내지 못할 수도
무릎꿇을 수도
넘어져 울 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내딛는 한 걸음이야말로
진정으로 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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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 경연


 
 
새로운 경연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커다란 실패를 겪은 사람들을 비추고자 합니다. 그 실패는 거대한 멸망일 수도, 격리 해제 사건일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실패는 사람들을 고통과 슬픔, 분노와 절망에 휩싸이게 하고, 때로는 그런 감정을 느끼지도 못하도록 목숨마저 앗아가곤 합니다. 거스를 수 없는 끔찍한 상황들은 재단 세계에서 얼마든지 일어나 사람들을 실패로 몰아넣습니다.

하지만 일찍이 헤밍웨이가 말했듯이 인간은 패배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나, 상처입은 서로를 북돋고, 무너진 것을 다시 지어올리고,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모든 과정이야말로 이번 경연의 주제입니다.
 

경연 규칙

  • 투고 작품의 형식은 무제한입니다. SCP, 이야기, GOI 서식, 아트워크, 에세이까지 전부 허용됩니다.
  • 소재 또한 재단 세계관에 관련되어 있다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재단이 아닌 단체, 개인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한 명이 여러 작품을 투고해도 괜찮습니다. 팀을 꾸려서 참가할 수도, 여러 팀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 스포일러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투고할 작품도 비평 포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한 번 투고한 뒤엔 자잘한 수정만 허용됩니다. 중대한 수정은 경연이 완료된 후에 해주세요.
    • 경연 도중이라도 삭제 조건을 채워버린 작품은 삭제되며, 중대한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같은 작품을 다시 경연에 투고할 수 없습니다.
  • 작품을 투고하려면, 제출 기간 동안 한국어 위키에 업로드하고 "2017-재건경연" 태그를 부착해주세요.
    • 재단 위키의 회원이 아니시라면, 개최자 rinkarurinkaru의 이메일(moc.liamg|41uraknir#moc.liamg|41uraknir)에 제목과 필명을 같이 기재해 보내주시면 됩니다.
    • 경연 개시 이전에 투고된 기존 작품은 경연에 제출할 수 없습니다.
  • 순위는 작품의 평점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 투고작 제출은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평가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FAQ

  • "재건"이라는 키워드가 좀 어려워요!
    • 여기서 재건은 "무언가 사건 이후 그것을 이겨내고 정상성을 되찾으려는 모든 노력"을 말합니다. 그 사건이 꼭 실패라 단언할 만한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무너진 시설의 복구, 빼앗긴 것의 탈환, 공석이 된 자리의 충원, 깨어진 관계의 회복 등 잃었던 무언가를 다시 되돌리는 것이라면 전부 이 경연의 주제에 부합합니다.
  • 조금 더 구체적인 예시는 없을까요?
    • 음…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에 따라 "재건"의 종류도 달라지겠지요. SCP 개체가 탈주했거나 탈취당했다면 다시 찾아서 잡아넣는 것이 곧 재건에 해당합니다. 정신자가 심각하게 퍼진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선 대규모 기억 소거를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중요한 인원이 사망했다면 그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인원을 기용하거나, 인사 구조를 개편할 수 있겠죠. 뜻밖의 사건으로 예산이 부족해졌다면 잉여 지출을 줄이는 등 추가적인 방안을 강구해 봐야 할 겁니다. 그냥 손상된 격리 시설을 복구하거나 실험 후 간단한 뒷처리 수준의 이야기도 좋습니다. 멸망 이후의 세계라면 SCP-2000을 작동하거나, 살아남은 일부가 새로이 문명을 일구어 나가는 모습 등 다양한 후일담이 기대되네요. 재단 세계관 외부에서 살펴보자면, 그리 잘 쓰지 못한 SCP 아이디어를 다시 살려내는 방법에 대한 에세이 같은 것도 있겠죠.
  •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뤄보는 게 좋으려나요?
    • 전적으로 창작자의 자유입니다. 재건에 필요한 기술이나 행정적인 부분을 깊게 다룰 수도 있고, 사건에 휘말린 개인들이 삶을 되찾아가는 과정이나,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온당하고 평범한 세계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목표 또한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비단 여기에만 국한되지도 않을 거고요(이런 예시가 여러분의 창의력을 제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다루고 싶은 주제에 대해 자유로이 풀어나가시면 됩니다.
  • 재단이 아니어도 상관 없다면 요주의 단체도 괜찮나요?
    • 네. 세계오컬트연합, 부서진 신의 교단 등 요주의 단체여도 좋고 (이 경우엔 요주의 단체 서식도 좋은 선택지겠지요), 아무 관계 없는 일반인도 괜찮고, 다에바 같은 미지의 존재까지 무엇이든 됩니다. 재단 세계관을 벗어나지 않는 한 모든 시도가 허용됩니다.
  • 더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해도 되나요?
    • 물론입니다! rinkarurinkaru에게 개인 메세지를 보내거나 토론란에 질문을 남겨주시면 곧 답변해드릴 겁니다. 괜찮은 질문이라면 여기 FAQ에도 추가될 수 있겠지요. 그럼 건투를 빕니다!

투고작

SCP

 

이야기

이유 by O-Road
달까지 다섯 걸음 by thd-glasses

 

요주의 단체 서식

 

기타

 


 

CREDITS

기획, 진행 - rinkaru / 허브 및 타이틀 제작 - thd-gla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