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e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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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178-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대상의 서식지에는 어떠한 인원의 출입도 금지된다. 이는 대상의 개체수가 매우 적어 멸종 위기 상태에 있음에서 비롯된다.

설명: SCP-178-ko는 SCP-178-ko-A와 SCP-178-ko-B로 구성되는 공생 관계의 두 생물종로, 주로 깊이 약 50cm 정도의 1급수에 서식한다. 두 개체 모두 평균적인 수명이 약 수백년으로 추정되나, 특수하게도 외골격을 탈피하는 과정에서 외골격의 재질이 강옥임에 따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탈피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져 기대수명은 약 60년 가량이다.
SCP-178-ko-A는 가재류(Cambaroides)의 생물로 대개 3~4cm 가량의 크기이며 강옥(Al2O3) 총천연색의 소용돌이 형태 외골격과, 반투명한 몸체를 가지고 있다.
SCP-178-ko-B는 말미잘류(Actiniaria)의 생물로 SCP-178-ko-A와 비슷한 크기이며 역시 강옥질의 신체를 가지고 있다. 대상은 약 1m 이내에 근접하는 생물이 수영 혹은 물 위를 부유하거나 수중에서 서있는 등의 행동을 막는 정신자를 방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까이 오는 어류나 곤충류를 물속으로 끌어당긴다. 이후 대상이 사망하면 SCP-178-ko-A는 대상을 섭취하는데, SCP-178-ko-B는 이 과정에서 SCP-178-ko-A의 배설물을 섭취한다. 이 정신자는 대형의 동물에도 적용되지만 통상적인 경우 SCP-178-ko 개체들의 서식지는 밝혀지지 않은 환경상의 이유로 작은 어류 혹은 곤충류만이 서식하나, 1995년 이후 개발로 인하여 민간에서 해당 서식지들을 통과하던 중 SCP-178-ko-B에 영향을 받는 일이 다수 발생했다. 이 때문에 서식지엔 넘어지거나 빠진 인원들로 인해 SCP-178-ko 개체 다수가 압사하거나 개발로 인한 수질오염으로 개체수가 줄어드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재단은 대상의 서식 지역들을 알려지는 데로 환경보호 출입통제지역으로 설정하고 일부 개체를 보관하는 한편, 대상의 개체수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실험 기록

변칙성 실험

대상: D-1099
절차: 피험자를 SCP-178-ko-B가 들어있는1 수조에 진입시킴.
결과: 피험자는 서있거나 수영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짐. 이후에도 바닥을 짚었다가 지속적으로 넘어지는 등의 행동을 보임. 다른 인원이 잡아끌어내는 것은 가능했음.
분석: 훌륭하군. 근데 저러다가 자기 '사냥감'이 크면 깔려죽었다는 거 아냐?

외피 재질 실험

대상: SCP-178-ko 개체
절차: 대상을 투사 분석기로 조사함.
결과: 대상의 외피는 강옥 재질이며 내부의 기관은 유리질 섬유와 비슷한 요소로 이루어짐.
분석: 어떤 식으로 살아 움직이는지도 신기하다. 사람들이 이것들에 대해 알았다면 채집하다가 멸종했겠어.

식용 가능성 실험

거부됨
주석: 야임마 니가 제정신이냐? 남은 개체수가 4자리수 조금 안되는데 먹겠다고? 그리고 설명 안읽었지? 강옥. 강옥이라고. Al2O3. 이빨 부러지고 싶냐? 넌 징계야. 케테르랑 한 반년 잘 놀다 와라.

부록: 지속적인 대상의 개체수 회복 시도가 효과를 보여 지난 3년 사이 대상의 개체수가 약 2.5배로 증가하였다. 이대로라면 곧 원래 개체수를 되찾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대상을 키우고 싶다는 요청은 거부된다. 보관 사육실에 직접 와서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