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821-KO, 꿈을 짚는

일련번호: SCP-821-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설명: SCP-821-KO는 ████ ██군에 위치한 ████ 병원의 303호실을 말한다. SCP-821-KO는 병원의 유일한 개인실이며 다른 병실과는 달리 한쪽 벽면을 거의 채운 창문이 눈에 띈다.

피험자가 해당 병원에 입원하여 SCP-821-KO로 배정되면 일련의 환각이 시작된다. 피험자의 진술에 따르면, 커다란 창문 너머에는 304호라는 가상의 공간이 생긴다고 한다. 환상이 보여주는 인물과 환경 등은 다양하나, 공통적으로 이전에 교제했었던 연인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 교제 당시의 과거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는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일반적인 경우, 피험자는 환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으나, 여러 모순점을 통해 환각의 존재를 명확히 인지하더라도 거리낌이나 이상함을 느끼지 않는다. 모순 자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그저 납득하는 것처럼 보인다. 관찰 결과, 피험자는 자신이 외부 인원에게 환각을 경험하는 것처럼 보일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 혼자 있을 때의 환각은 현실에 덧씌워지듯 보이나 외부 관찰자에게 들킬만한 경험은 상상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퇴원 후, 피험자의 환각은 멈추며 먼저 묻지 않는 한 피험자 스스로 나서서 그 경험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는 재단이 십수년간 SCP-825-KO를 발견하지 못한 이유와 전혀 드러나지 않았던 이유가 된다. 병원 관계자들은 SCP-825-KO의 변칙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연구팀이 예측하기를, SCP-825-KO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환각은 피험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끔 만드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공통의 목적을 갖는다고 보고했다..

부록-면담 및 실험 기록:

면담 대상: 송희욱, 행동력. 주저하지 말라. 앞만 보고 살아온 나. 스스로와 주변인을 챙기는거야.

면담자:


비고: 접촉 시점은 2003년 7월 24일1이며, 경험한 환각의 시점은 1969년2이다.

면담 대상: D계급, 꿈을 다시 찾아라. 갱생하자.

면담자: 한 박사


비고: 접촉 시점은 2018년 2월 26일3이며, 경험한 환각의 시점은 2009년4이다.

실험 대상: 박사, 다 잊고 새로 시작하라.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주관 연구원:


비고: 1|2|3 입원 시점은 2019년 10월 26일5이며, 경험한 환각의 시점은 1998년618(1979)<=40(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