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16-KO (상대방을 빡치게 하는 35가지 방법)

일련 번호: SCP-116-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대상의 특성상 별다른 격리 절차가 필요하지 않음으로 담당 연구원인 ██████ 연구원의 책장에 보관한다.

설명: SCP-116-KO는 <상대방을 빡치게 하는 35가지 방법> 이라는 제목이 적혀있는 138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다. 대상의 뒷면에는 █████ 남작 ████년 ██월 ██일 지음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그 외 어떠한 정보도 적혀있지 않다. 대상이 쓰여진 날짜가 꽤 오래됬는데도 불구하고 대상은 매우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다.

한 인원이 대상을 모두 읽게 된다면 해당 인원은 약 1시간에서 3시간 동안 성격이 다혈질로 변하거나 상대방을 '빡치게' 하는데에만 집중한다. 때문에 대상과 의사소통을 하게 된 상대방들은 보통 의사소통이 끝난 후 매우 찝찝한 느낌과 빡치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대상이 인원에 의해 모두 읽혀지게 된다면 대상은 약 30분 동안 변칙적 특성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때문에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요원들은 실험 이후 25분 동안 읽는것이 허가된다. 현재는 그렇지 않다. 현재 책을 읽으려 하는 요원들은 [데이터 말소]되기 때문에 대상을 읽으려는 시도를 하는 자는 중징계를 받게 될 것이다.

최초 발견 기록: 대상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구 ███동에 위치한 █████ PC방에서 발견되었다. 당시 대상은 대상을 보유하고 있던 초등학생 김██ 군과 박██ 군에 의해 읽혀진 상태였으며 이 두명은 PC방에서 매우 큰 소리로 대화를 하는 등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이후 재단에 의해 대상은 압수되었으며 김██ 군과 박██ 군을 비롯한 당시의 관계자들에겐 C급 기억소거제를 투여하였다. 현재 당시의 상황 기록은 <녹음 기록 116-K-1>로 남아있다.

<녹음 기록 116-KO-1>

김██ 군:아니 씨발! (잡음) ███ 힐 좀 해달라니까 존나게 못하네.. 아니 ██만 힐 해줄거면 차라리 ███로 픽 바꾸던가 씨발.. 하.. 진짜 이번 배치도 망했다
박██ 군:아니 그니까 말야.. 어?! 야 씨발.. ███ 방금 ██로 픽바꿨는데?
김██ 군:아 좆됬다 진짜.. 아아아!!! 화물좀 밀어라!!!!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잡음)

(중략)

김██ 군:하 씨발.. 또지네 진짜.. ██ 개새끼.. 하 [심한 욕설 검열]나 진짜..?
PC방 직원:(잡음) 저기 애들아. 거기서 소란피울거면 좀-.
박██ 군:아니 씨발!!! 또 브론즈갔어!!!!! 아니 [심한 욕설 검열]!!! 아 팀운 진짜!!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김██ 군:하.. 야 ██.. 걍 우리 █이나 하자.. 진짜 ████는 희망이 없다.. 무슨 거점도 안먹고..
PC방 직원:.. 애들아?
박██ 군:뭐 이 씨발년아!! 아 진짜 지금 브론즈가서 존나게 빡치는데 자꾸 말거네 [심한 욕설 검열]년이 진짜.. 뒤질라고..
PC방 직원:**허.. 참.. 진짜 요즘 초딩새끼들은 무슨.. (잡음)

<기록 종료>

이후 박██ 군을 포함한 관계자들은 C등급 기억소거제를 투여받고 집으로 돌려보내졌고, 책을 소지하고 있던 김██ 군은 대상의 변칙적 특성이 끝난 후 █████ 박사와 면담하였다. 이후 김██ 군도 마찬가지로 기억소거제를 투여받은 후 가정으로 돌아갔다.

.. 대한민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은 부모욕 하는게 유행인가..? - █████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