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94-KO(살아있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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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 번호:SCP-094-KO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재단은 정말 딱딱하군.. 이딴 번호로 개체들을 분류하다니. 나도 좀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제임스나 앨런.. 오? 앨런 좀 괜찮은데?]

등급:안전(Safe) [내 등급이 안전이라니.. 하하. 좀 한심해보이는군? ..뭐, 이런 처지로는 말 할 것도 없겠지..]

특수 격리 절차:SCP-094-KO는 해당 개체의 특성상 격리 절차가 필요하지 않는다. [그래도 격리 절차가 필요하지 않은게 장점인가..? 뭐, 그래도 하루종일 염산통에 잠겨있는 도마뱀같은 애들보단 낫겠지.]

설명:SCP-094-KO는 SCP-094-KO의 문서 그 자체이다. 대상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한글로 SCP-094-KO의 문서에 글을 쓰고 편집할 수 있다. 재단의 직원들은 대상이 쓴 글을 편집 할 수 없으며, 대상도 마찬가지로 직원들이 쓴 글을 편집 할 수 없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언젠가 내가 이 문서를 다 편집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군..] SCP-094-KO는 일반적인 사람처럼 생각하고 웃고 울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행동을 보았을 때, 대상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판단된다. [그래. 내가 이런 몸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 니들이랑 다 똑같다니깐?] 대상의 성격은 대체로 쾌활한듯하지만, 가끔씩 자신의 처지에 대해 한탄하거나 욕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그 어떠한 요원들도 대상에게 재단에 대해 아무런 상식도 알려주지 않은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이상하게도 대상은 재단에 대해 많은 상식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있는곳이 바로 이 재단인데. 모르는게 더 이상하다곤 생각을 안해봤나보군?] 대상은 재단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재단에게 매우 우호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하하..]

SCP-094-KO를 삭제해보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했으며, [대체 삭제버튼을 누르는게 실수인건지, 고의적인건지.. 애초에 삭제버튼을 누른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고의적인 것이라면 더더욱 이해가 안되겠어..] 삭제 시도를 할 때마다 대상은 항상 "고통스럽다", "아프다" 라는 등의 발언을 하였다. [너희들은 이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를걸..? 너희들이 나랑같은 처지가 되면.. 그땐 정말 미쳐버릴거라고 생각해. 그러니 제발 그딴 엿같은 짓거리좀 멈춰줄레?]

대상은 19██. ██. ██에 문서를 확인하기 위해 들어온 ████ 박사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저 블록으로 처리된 부분 나는 다 알고있는데.. 하하하. 저런 글을 보면 이상하게도 까발리고 싶다니까?] 박사는 아무 의미도 없이 여러 글들이 적힌 SCP-094-KO의 문서를 보고 삭제시도를 해보았지만, 이상하게 계속 갱신되는 글들과 삭제되지 않는 문서를 확인하고 재단에 이 사실을 알리게 되었다.

현재 대상이 이 문서가 작성되기 전에 쓴 글은 모두 O5의 명령에 의해 모두 삭제되었다. [그래.. 이 재단의 최고 권력자 분들이신데 "일단" 받들어 모셔야하지 않겠어?]

[오? 문서 다 쓴거야?]

[하하하. 이제 내 마음대로 글을 쓸 수 있겠어]

[야.. 자.. 잠시만! 씨발 또 무슨 짓거리를 하려고?!]

[제발 나도 좀 자유를..]

<면담 기록 SCP-094-KO-1> [하.. 이건 또 무슨 병신같은]

면담 대상:SCP-094-KO-1
면담자:████ 박사 [오 제발.. 무슨 면담이야.. 하..]
서론:SCP-094-KO의 신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면담. 대상의 특성상 문서에서 글을 적어가며 대화하는 채팅 형식으로 면담을 진행함.
<기록 시작> [이런..]
████ 박사:안녕하십니까. SCP-094-KO?
[안녕이고 뭐고 대체 이 엿같은건 뭐야?]
████ 박사:아, 몇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말입니다.
[씨발.. 내 신원 말하는거지?]
████ 박사:네 맞습니다. 아, 그리고 욕설은 자제해 주시죠. 비록 상황이 이래도 면담이니까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하자고요.
[하.. 그래그래그래 알았어.. 역시 재단은 딱딱하군.]
████ 박사:…뭐 최대한 말투를 바꿔본겁니다만.. 일단 질문이나 하겠습니다. 당신은 언제부터 이 문서에 계셨던거죠?
[흠.. 솔직히 난 그 부분에 대해서 대답을 못하겠는데..? 니가 그렇게 물어봤자 지금 내 이런 처지로는 어떠한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 박사:아무런 기억도 안난다라.. 그러ㅁㅕㄴ
[하.. 잠시만.. 그냥 면담은 그만하자]
████ 박사:무슨 문제라도?
[아니아니.. 하.. 그냥 아무런 기억이 안난다고할까..?]
████ 박사:그래도 어느정도는 기억ㄴ
[아니.. 씹.. 진짜 나도 잘 모르겠어.. 이제 그얘기는 좀 그만해줄레?]
████ 박사:흠.. 알겠습니다.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니 어쩔수 없이 일단 지금은 면담을 그만두죠. 나중에 또 오겠습니다.
[하.. 알겠어 알겠어.. 빨리 가기나 해..]
<기록 종료> [후.. 드디어]
결론:대상은 자신의 신원에 대해 전혀 기억나는게 없다고 발언함. 이후 신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를 매우 거부하였음.

[이제 끝난건가?]

[드디어..]

문서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SCP-094-KO는 몇개의 글을 삭제하고 앞으로 글을 작성할 때에 하단의 틀에 글을 작성하도록 명령됨. - 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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