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61-ko-적재적소 개인임무수첩(게시)

일련번호: SCP-161-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161-KO는 표준 서적형 변칙개체 보관 상자에 격리한다. 현재 ███기지 서적형 변칙개체 보관 구역에 보관 중이며, 해당 개체에 접근하고자 하는 인원은 3등급 이상 인원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박사의 연구 결과, 확보된 개체 외 다른 개체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대한민국 국군 특유 폐쇄적 문화에 의해 확보가 어려울 것이 예상되므로 대한민국 국방부와 협력하여 상급 부대 명령(보안 유지 명목)으로 현존하는 동일 수첩류에 대한 파기를 시행중에 있다.

설명: SCP-161-KO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쓰이는 100매의 종이페이지+20매 비닐페이지 수첩형 개인임무수첩이다. 앞부분의 종이 페이지에는 확보 이전의 한국 육군 병사들의 메모들이 적혀있다. 변칙성을 가진 부분은 뒷 부분의 비닐 페이지로 평상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채워져있다.

1페이지: 대한민국 육군 마크, 대한민국 육군 수첩/█공병여단/████대대/█중대/█소대/█분대/███이병
2페이지: 대적관과 국군의 사명.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란 문구 위에 다른 글씨체로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 적혀있다.
3-5페이지: 완전 군장과 단독 군장 개수와 세부 사항. 완전군장 상단에 다른 글씨체로 '이거대로 완전군장하면 어깨 나가니까 짬 차면 적당히 가라쳐라'라 적혀있다.
6-10페이지: 국지도발-진돗개 3부터 진돗개 1까지의 상황별, 분대원별 행동 요령
11-17페이지: 전면전-데프콘3부터 데프콘1까지의 상황별, 분대원별 행동 요령과 상황별 대응 요령
18-25페이지: M14 발목지뢰, M15 대전차 지뢰, M16A1 도약지뢰, M18A1 클레이모어, 성형 작약 등 회수 부대의 작전 장비 제원과 설치법, 폭파법 등이 수록. 각 장비마다 자잘하게 팁이 쓰여져있다.
26-30페이지: 해당 부대의 전면전시 각 소대별 주요 작전 내용 설명.

그러나 대한민국 육군 공병 보직 외 병사가 만졌을 경우, SCP-161-KO의 내용은 각 보직에 따라 세세하게 달라진다. 보병의 경우 진지 점령 및 국지 도발 시 무전 요령과 5분 전투 대기 부대 시 행동요령이, 포병의 경우 견인포의 배치 순서와 적 대응 포격시 대처 방법 등이 추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육군 소속 이외의 인원이 만질 경우 1페이지의 육군 마크가 해당 인원이 속한 조직의 마크로 수정되며 해당 조직의 표준 행동 수칙으로 내용이 수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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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61-KO의 최초 발견지는 한국 육군 █공병여단 ███ 공병대대이다. 발견 이전,상병장들 사이에 '후임에게 넘겨줄 때 굳이 주기를 안바꿔줘도 되는 아주 편리한 임무수첩' 식의 소문으로 돌고 있었다. 타 군대 괴담, 소문들과 달리 구체성이 있고 목격자가 다수이며 증언들이 일관된 점을 이상하게 여긴 연락요원 ███ 중위가 소문을 역추적하였고, 확인 결과 실제로 해당 수첩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당시 개체를 소지하고 있던 ███이병에게 회수하였고, 회수 과정 중 개체와 접촉한 ███ 중위는 실제로 속한 부서인 외무부의 교전 수칙 및 접촉 수칙 등으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 이를 근처 기지에 알림으로서 해당 개체를 회수, 해당 대대 인원들에 대하여 기억소거가 실시되었다.

SCP-161-KO의 최초 보유자로 추정되는 ███병사에 대한 추적을 시도해 보았으나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

부록:

실험 A - 201█년 ██월 ██일

대상: 연락요원 ███ 중위
과정: 확보 과정에서 최초 확인된 변칙 내용
변경내용
1페이지: 대한민국 육군 마크에서 재단 마크로 수정. 소속과 이름은 사라지고 외무부 요원 행동 메뉴얼로 변경됨.
2페이지: 재단 외무부 주요 목표와 대행동요령 수록.
3-5페이지: 상황별 착용 장비 현황 수록.
6-10페이지: 외부 활동 중 적대적 요주의 단체, 인원 접촉시 행동요령. 제목 위에는 '그냥 닥치고 본부에 연락때리고 멀리 튀어라.라고 적혀있다.
11-17페이지: 외부 활동 중 변칙 개체 발견시 행동요령. 상단에는 '롬 바르디의 오리엔테이션을 상기하자. 걍 도망쳐.'라 적혀있다.
18-25페이지: 지부별 주요 기지와 세이프 하우스, D계급 인수인계 포인트 지도로 수록. 후일 주요 세이프 하우스, 인수인계 포인트 변경 이후 실험 결과, 변경된 사항대로 수록되었음을 확인.
26-30페이지: 외무부 주요 인사 핫라인 정보. 자세한 내용은 외무부 내부 기밀 규약에 따라 작성되지 않음.

실험 B - 201█년 ██월 ██일

대상: 연구원 ███
과정: 재단에 확보된 이후 최초 실험
변경내용
1페이지: 대한민국 육군 마크에서 재단 마크로 수정. 소속과 이름은 '일반 연구원 행동 메뉴얼' 문구로 변경되고 출타시 수첩을 들고가지 말라는 문구 추가.
2페이지: 재단의 연구자가 가져야 할 마음 가짐과 연구 시 주의해야 할 점. 마음 가짐 위에는 '그냥 하지말라는 짓만 하지마라. 제발'이라고 적혀있다.
3-5페이지: 연구 장비 제원 수록. 연구 가운과 실험용 장갑부터 현미경이나 로봇팔까지 전자 장비들의 간략 제원들이 수록.
6-10페이지: SCP 격리 실패시 주요 행동 요령. 코드 그린부터 블랙까지 수록되어있으며 주요 대피 지점이 지도로 그려져 있다. '코드 블랙-Full Lockdown 때를 대비하기 위해 권총 한자루는 사둘 것.'이란 문구 삽입.
11-17페이지: 기지 내 요주의 단체/요주의 인물 침입시 행동 요령. 조직 유형에 따라 행동 요령과 주요 대피 지점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18-25페이지: 연구원 ███의 참여 프로젝트 주요 사항들과 유사시 행동요령. 해당 정보들은 공식 문서로 내려온 적이 없으며 프로젝트 시작 당시 연구소장이 간단하게 설명한 것이 전부였다.
26-30페이지: 타 프로젝트 팀, 타 기지 연구팀과의 내부 통신 번호 수록. 6-17페이지의 비상 상황시 상급부대, 경비대, 기동특무부대 연락 번호 수록. 이 역시 공식 문서로 내려온 내용이 아닌것을 확인.

실험 C - 201█년 ██월 ██일

대상: 기동특무부대 카이-17 ("태평양") 소속 전투요원 ███하사
과정: 연구원 이외의 인원에 대한 실험
변경내용
1페이지: 대한민국 육군 마크에서 재단 마크로 수정. 소속과 이름은 '카이-17 기동특무부대 임무수첩' 문구로 변경
2페이지: 카이-17의 소개글과 지휘관 허버트 고든 리 소장(MajorGeneral)의 인사말
3-5페이지: 카이-17 특무부대 전투요원 표준 장비 제원 수록.
6-10페이지: 적대적 조직과의 교전시 대응 요령. 도어 브리칭부터 변칙개체 활용 인원 제압 방법까지 수록
11-17페이지: 함선 동원 교전시(거대 변칙 개체나 함대간 교전 시) 배치 장소와 이동경로 수록. ███ 하사는 함내 침입 적대적 인원/개체 대응팀으로 편성되어 있었고 그에 따른 메뉴얼 수록
18-25페이지: SCP-217-KO 내부 주요 시설 설명. 함내 구석진 곳마다 붉은 펜으로 원 표시가 되어있으며 '짱박혀있기 딱 좋은 지점들'이란 문구가 삽입.
26-30페이지: 재단 내 특수 무기 사용법을 그림으로 수록.

[[collapsible show="+ 4등급 인원 보안 절차 필요" hide="- 인증 완료"]]

실험 D - 201█년 ██월 ██일

대상: 외무부 혼돈의 반란 소속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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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변칙성 테스트 이후 격리를 위해 옮기던 중 변칙성 발현
변경내용
1페이지: 혼돈의 반란 마크로 변경. '완독 후 즉시 파기'란 문구 추가.
2페이지: 혼돈의 반란 주요 사상과 목표.
3-5페이지: 잠입 요원 표준 장비. 제목 하단 내용들은 요원들이 접촉함에 따라 재단 경비원 표준 장비 내역으로 바뀌고 있었다.
6-10페이지: D계급 호송 시 재단 표준 대응 요령들로 내용 변경
11-17페이지: 유클리드 급 SCP 격리 실패시 대응 요령으로 변경
18-25페이지: 대규모 격리 실패 사태시 대응 요령으로 변경
26-30페이지: [데이터말소]1

SCP-161-KO의 내용 확인 즉시 ███요원은 근처 경비요원과 카이-17 ███ 하사에게 체포되었다.

심문 결과 ███요원은 혼돈의 반란이 외부에서부터 위장시킨 스파이로 밝혀졌으며 해당 내용들은 모두 사실이고 일회성 지시 메뉴얼의 내용이었음이 밝혀졌다. 이후 재 접촉시키려는 실험을 요청하였지만 훼손/파기될 가능성이 제시되어 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 ███요원은 기억 소거 후 D계급으로 강등되었다.

내부 보안부 연구원 감시 담당 ██ 박사의 제안

혼돈의 반란 스파이 색출 사례 이후 내부 보안부가 체포한 스파이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혼돈의 반란 이외에도 세계 오컬트 연합, 마셜, 카터 & 다크 등 여러 조직 스파이들에게도 변칙성이 발휘 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따라 SCP-161-KO를 재단 내에 침투한 외부 조직 스파이들의 신변 확보 수단으로 활용할 것을 건의 드립니다.

내부 보안부 부장 ███의 답변

내부보안부와 과학부 간 회의 끝에 건의안은 부결되었음을 알립니다. 이미 SCP-161-KO의 정보가 1등급 이상 인원 공개로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외부 조직 혹은 요주의 인물에게 알려졌을 겁니다. 해당 개체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면 분명 그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거나 최악에 경우 개체 파기 시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SCP를 이용하는 시도는 충분히 많았으며 그 결과의 대다수는 좋지 못하였습니다. SCP-161-KO의 격리절차는 기존대로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