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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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5411

등급: 특수(Special)

특수 격리 절차: SCP-5411은 폐가이다. 이 폐가에 들어가서 청소를 해야하는데, 이 폐가에 쌓이는 방사능 물질을 청소하기 위해 입장하는 것이므로, 입장 주기는 각 나라 SCP 재단 본부에서 정한다. 현재로서는 회의를 통해 2달에 1회 입장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 주기는 언제든지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이 SCP는 매일 5t의 방사능 물질을 배출한다. 그 방사능 물질은 집 내부에만 배출되기 때문에, 오염도가 매우 높아진다. 만약 청소를 아예 하지 않는다면 SCP 내의 오염도가 매우 높아질 것이므로 반드시 정해진 주기마다 청소해야 한다.

설명: 이 SCP는 ██████ ███로 ██번지에서 발견되었으나, 발견 당시에는 방사능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발견 후 일반적인 폐가로 확인되어 SCP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단 5일만에 수십톤의 방사능 물질이 배출된 상태였다.

이 SCP의 방사능 물질에 접촉하게 되면 우선, 살이 썩어들어간다. 일반 방사능 물질 같은 증상은 1%도 일어나지 않는다. 살이 점점 썩어들어가다가 4일 뒤에는 감염자의 뼈까지 썩기 시작한다. 약 7일 뒤, 감염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거의 사망 직전의 상태가 된다. 약 10일 뒤, 감염자는 사망한다.

그 어떤 물질도 이 방사능 물질에게 살아남을 수 없었고, 유일하게 SCP만이 방사능 물질을 견뎌낼 수 있는 물질이었다.

부록:
[데이터 삭제]

대상: A-5411654 (57세 남성)
절차: A-5411654에게 금속 숟가락을 주었다. 그리고 SCP-5411에게 보내어 방사능 물질에 금속 숟가락을 대보도록 하였다.
결과: 버티지 못하고 녹았다. A-5411654는 자신도 녹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에 괴로워 하며 스스로 요청하여 A급 기억소거를 실시하였다.
분석: 금속은 버티지 못한다.

[데이터 삭제]

대상: ████████ (88세 남성)
절차: ████████에게 금강석 스틱을 주고, 방사능 물질에 대보도록 하였다.
결과: ████████은 금강석 스틱을 녹였다. 그리고는 정신 이상 상태에 빠졌다.
분석: 금강석까지 녹일 수 있다.

20055/50000

대상: SCP-001
절차: SCP-001을 방사능 물질에게 갖다 대었다.
결과: SCP-001은 살아남았다.
분석: 같은 SCP끼리는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A-5411654 면담

면담 대상: A-5411654

면담자: █████ 박사

서론: A급 기억 소거 전 면담

<기록 시작>

█████ 박사: 방사능 물질에 금속 숟가락을 가져다가 대보았을 때, 무슨 느낌이었습니까?

A-5411654: 제가 잘못하면 녹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에… 지금도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이 기억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박사: 제가 앞으로 2가지의 질문을 더 할 것입니다. 대답하기 괜찮으실까요?
A-5411654: 죄송합니다… 이 이상 기억을 떠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 박사: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A-기억소거실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기록 종료>

결론: A-5411654에게 더 이상 답을 들을 수 없었고, A-5411654는 스스로의 요청으로 A-기억소거실 에서 A급 기억 소거를 진행했다.

이 SCP가 발견되고, 미국 SCP 재단은 즉각 각국 SCP 재단장을 불러 회의를 진행하여 SCP 내부 방사능 물질 청소 주기를 정하기로 하였다.

이 숲 사진을 보면 자신이 꿈꾸는 모든 것이 현실에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게 되며, 심하게는 환각, 환청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