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받는 페이지

격리 구역에 들어서자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 밑바닥에는 맹물로 만든 가짜 해골이 들어있었다. 스완 요원은 새로 산 옷이 최대한 젖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걸었다. 하지만 새로 산 구두 속에 벌써 물이 차기 시작하면서 스완 요원은 속으로 욕을 하기 시작했다.

'이런 시발. 지금 빡치면 안되는데. 시발 난 지금 존나 연기를 해야 한단말이야.'

해골을 바로 앞까지 가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구요?"

스완 요원은 최대한 선해 보이는 미소를 지으려 노력하며 말했다.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