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먼 풀러 제공: 경이 곡예사 코렐

[include component:hf-book-left chapter= 경이 곡예사 코렐(The Wonder Acrobat Korel) |content=누구나 한번에 꽂히는 감정을 알 것이다. 누군들 그 엄청난 충격을 거부할 수 있겠는가! 한번에 밀려오는 감격, 그제야 깨닫는 자신의 힘, 감정, 빛. 불타오르는 지옥도 식히고 모든 걸 얼려버리는 눈보라도 녹일 의식.

본인이 한티만시스크에서 아슈비나 코렐, 우리 어여쁜 곡예사를 발견했을 때 느꼈던 감정이라고는 이런 것이었다. 당시 나, 허먼 풀러는 관객 제위의 오감을 현혹할 또 다른 쇼를 위해 스타를 발굴해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 일은 꼭 서부 금광을 위해 발진하는 개척자들의 직무와도 같아서, 직감이 없으면 매우 힘든 업무다. 그런데 그날, 내 감이 오랜만에 요동치기 시작했다…

나는 그 작고 옹기종기 붙어앉은 마을에 발을 디디자마자 무언가가 제 존재를 발산하는 것을 느꼈다. 미래의 곡예사 양께서는 분명 빨래를 위해 걸어놓았거나 아니면 무언가를 말리기 위해서 걸어놓았을 줄 위를 뛰어놀고 있었다.

농염한 미소와 유연하고 매혹적인 신체, 아리따운 외모! 그녀는 곧 내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내 깨달았다. 코렐은 분명히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코렐의 부모에게 언약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