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의 샌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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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된 SCP-XXX-KO 격리실 입구

일련번호: SCP-XXX-KO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SCP-XXX-KO는 가로 6m, 세로 7m, 높이 9m에 강철, 알루미늄, 납 등의 합금 성분이 다량 함류된 직육면체 형태를 가진 HT-D-279-R호실에 격리한다. 해당 호실에는 지름 약 4m에 길이 6.7m인 철근이 6개 박혀있는 원형 구속장치가 배치되있어야하며, 항상 대상의 목 부위에 장착되어야 한다. 또한 시설 내부에는 렌더링 교란 차단 장치가 6개 이하로 배치되어야하며, 이는 항상 자동 전기 공급 시스템으로 작동되고 있어야 한다.

원형 구속장치와 연결된 철근 6개는 해당 격리실의 천장 부분에 설치된 전자기 펄스 활성화 장치 EMP-5891와 연결되어있어야 한다. 해당 장치는 대상이 탈출을 시도하여 철근 하나를 파괴시킬 경우 자동 활성화되며, 대상이 추가적으로 철근을 파괴시킬수록 자체적으로 EMP-5891의 세기가 증가하게 된다.

모든 인원은 SCP-XXX-KO에 대한 접근이 금지되며, 대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경우 반드시 3등급 이상의 보안등급 허가를 받아야 한다. 모든 인원은 SCP-XXX-KO에 대한 이상 현상이나 요주의 단체 소속으로 의심되는 인원을 목격했을 경우, 이를 즉시 HT-D-279-R호실에 배치된 기동특무부대 감마-13("아시모프의 법칙인도자들") 및 제222K기지 K동 보안 책임자 이성빈 박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설명: SCP-XXX-KO는 신장 약 7.1m에 체중 약 341kg인 인공지능 로봇이다. 대상은 지렁이와 흡사한 외관과 골격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 부분에는 약 1.3m 길이를 가진, 날이 뾰족한 방탄형 철판이 장착되있다. SCP-XXX-KO는 전체적으로 강철과 구리, 알루미늄, 은, 등의 물질로 이루어져있으며, 중량의 탄화텅스텐과 폴리카보네이트가 함유되어있다. 추가적으로 대상은 탄소나노뷰트 및 패러데이 그물망의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대상의 안구는 플라스틱, 구리, 미량의 탄소섬유로 이루어져있다. 안구 밑에는 "W-472"라는 글귀와 하켄크로이츠의 문양이 새겨져있다. 추가로 대상의 머리 뒷부분에는 앤더슨 로보틱스유한회사 MC&D의 로고가 새겨져있다.

SCP-XXX-KO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대상은 주로 땅 내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활동 범위는 땅 내부를 기준으로 가로 5m, 세로 4.7m 이내인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몸체가 완전히 외부로 노출될 경우 별 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는다.
  • 대상은 머리 부분에 장착된 방탄형 철판은 적을 공격하거나 적의 공격을 막는 용도로 사용된다.
  • 대상의 안구에 열감지 센서가 장착되있다. 해당 센서는 장애물에 관계없이 최대 5m 범위 이내에 있는 생명체를 관측할 수 있다.
  • 몸체의 중앙 부분에는 특정 액체를 발포시킬 수 있는 발포체가 존재한다. 발포할 수 있는 최대 범위는 약 4m 이내인 것으로 추정되며, 발포체는 대상의 의지에 따라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
  • 발포체 내부에서 확인된 액체는 수산화 나트륨으로, 다 소진될 경우 대상의 몸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대상의 몸체 내부에 다수의 기계장치가 존재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장치는 약 42mA의 세기를 가진 전기활성화 장치와 개량형 렌더링 교란장치이다. 전기활성화 장치는 땅 내부를 기준으로 최대 가로 5.8m, 세로 4.6m 범위 이내에 있는 생명체를 감전시킬 수 있다. 해당 장치는 주로 대상이 '먹잇감'을 찾을려고 할 때 활성화된다. 또한 개량형 랜더링 교란장치를 통해 특정 전자 기기로부터 대상의 모습을 감추는 기능을 가졌다. 해당 장치는 대상의 의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있다.
  • 대상을 특정 기기로 관측한 사진과 영상 등에는 공통적으로 양쪽 모서리 부분에 하얀 그을음이 나타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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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된 SCP-XXX-KO. 렌더링 교란장치로 자신의 모습을 감추었다.

SCP-XXX-KO는 소리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드러낸다. 대상은 땅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대상은 최대 약 4.7m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도 미세한 소리에 반응할 수 있다. 이후 SCP-XXX-KO는 안구에 장착된 열감지 센서를 통해 범위 내에 있는 생명체를 감지한 뒤 땅 내부에서 전기 활성화 장치를 활성화시키거나 외부로 자신의 몸체 일부를 노출시켜 생명체가 위치한 곳을 향해 수산화 나트륨을 발포한다. 이 과정에서 해당 위치에 있는 생명체는 대상이 접근해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나서 대상은 입으로 추정되는 부분 내부에 있는 길이 약 1.3m에 유연하고 가느다란, 혀와 비슷한 외관을 가진 부품(이하 "혀"로 지칭하겠음)을 사망한 생명체의 시체 내부 깊숙히 쑤셔넣어 채액을 흡수한다. 대부분의 경우 대상은 체액을 흡수한 뒤 땅 내부로 다시 들어가며, 간혹 시체를 있는 그대로 삼켜버리는 경우도 관측되었다. SCP-XXX-KO의 이러한 행위는 대상의 몸체 및 일부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SCP-XXX-KO의 몸체는 화기류 공격에 면역을 가지고 있으나 폭발류 및 생화학류 무기에는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대상은 특정한 세기를 가진 음파에 대하여 큰 거부 반응을 나타낸다. 이러한 반응은 음파의 세기가 약 22,500Hz일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때 대상이 가진 능력의 일부가 크게 축소된다. 그리고 추가 조사 결과, 대상은 렌더링 교란 차단 시스템에도 큰 거부 반응을 보이며, 전자기 펄스의 경우 대상의 능력이 잠시동안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SCP-XXX-KO는 2003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발생한 요주의 단체간 충돌 사건 당시에 최초로 발견되었다. 대상은 앤더슨 로보틱스 관련 지하 시설에서 당시 현장에 파견된 기동특무부대 감마-13("아시모프의 법칙인도자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추가로 현장에서 대상과 관련된 일부 문서가 회수되었다.

문서 01#: 부록 XXX-KO-A-01

다음은 1941년 5월 3일 제3SS기갑사단 토텐코프의 데이샤스 율리안(Deishas Julian)이 파울 요제프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에게 보낸 편지이다.

친애하는 괴벨스님에게

안녕하십니까, 괴벨스님. 이번에 총통각하의 지도하에 실행되고 있는 이 완벽한 프로젝트에 부책임자로 임명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총통각하께서도 괴벨스님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것에 대해 아주 기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각하뿐만 아니라 저희도 마찬가지로 기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대독일은 연합국에게 제대로 엿을 먹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 혀가 너무 길었군요. 제가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지난 번에 총통각하께서 부탁하신 건에 대하여 토의를 나눠본 결과, 각하의 바람대로 W-472를 대량 생산화하고 실전에 투입시키기로 했습니다. 성능도 다른 W 시리즈 드로이드들과 마찬가지로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이번에 라스가 새로 개발한 W-472는 요제프 멩겔레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프로젝트 갈리우스Projekt Galius"를 통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아마 당 내부에서도 높이 평가를 받고 있는 W-222와 같이 동부 전선에 배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W-472는 2주일 이내에 레닌그라드 전투에 바로 실전 투입될 것입니다. 특히나 이번 전투에선 지난 해 4월 9일날 노르웨이 침공 작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던 W-153도 투입할 예정이니,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겁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제가 보낸 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편지를 보내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건강하십시오.

-데이샤스 율리안-

문서 01#: 부록 XXX-KO-A-06

다음은 1941년 6월 20일 제3SS기갑사단 데이샤스 율리안이 파울 요제프 괴벨스에게 보낸 편지이다.

친애하는 괴벨스님에게

안녕하십니까, 괴벨스님. 지난 달에 영국군을 막다가 얻은 부상과 후유증 때문에 그동안 편지를 보내지 못했군요. 아무튼,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지난 번에 괴벨스님에게 부탁하신 회의 결과에 대해서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당원들끼리 회의를 나눠본 결과, 말씀대로 W-472를 바르바로사 작전에 투입시키기로 했습니다. 괴벨스님도 아시다시피, W-472는 지난 달에 레닌그라드 전투에서 여러 가지 큰 공을 세웠습니다. 또한 일본 제국한테도 W-472 몇 대를 보냈는데, 거기에서도 큰 승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당일날 작전이 개시된다면, W-472는 W-222와 함께 바르바로사 북동쪽에 배치될 것입니다. 나머지 W 시리즈 드로이드들은 각 지휘관들이 전략적이고 적절한 위치에 배치시킬 것입니다.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아마 곧 끝나게 될 것입니다. 대독일 국민들의 희생정신 덕분에 최고의 성능을 가진 W 시리즈 드로이드들도 태어나게 되었으니, 승리는 곧 우리의 손아귀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할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부디 바르바로사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데이샤스 율리안-

문서 02#: 부록 XXX-KO-B-01

다음은 1944년 11월 20일 제2SS기갑사단 다스 라이히의 베른하르트 예거(Bernhard Jäger)가 파울 요제프 괴벨스에게 보낸 편지이다.

괴벨스님에게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전 솔직히 지금 생각해봐도 이 짓을 이해할 수가 없거든요. 단도입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당장 W-472의 대량 생산을 멈춰줬으면 합니다.

그래요,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고 칩시다. 지난 주에, 난 그 연구시설에서 한 병사가 어르신 한 명을 끌고 가는 모습을 봤어요. 어디로 끌고가냐고 물었더니 멩겔레가 시킨 일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유대인이냐고 물으니 독일 국민이라고 말하더군요. 해도해도 너무한 것 아닙니까? 아무리 전쟁에서 이기고 싶다고 해도, 어떻게 그 프로젝트에다가 죄없는 대독일 국민들을 갖다바치는 것입니까? 나중에 조사해보니 당신들은 그 어르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독일 국민들을 그 프로젝트의 실험체로 써먹고 있더군요. 독일이 언제부터 이렇게 타락해있었죠? 난 독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지, 죄없는 국민들을 이런 프로젝트에 재물마냥 갖다바칠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드로이드들의 숫자를 한번 보십시오.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면 이미 충분하지 않습니까? 비록 그 결과물 중 하나인 W-222가 깽판을 치고 달아났지만, 그 친구 외에도 써먹을 W 시리즈 드로이드는 넘쳐납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독일 국민을 희생시켜서 새로운 드로이드를 만들 필요는 없잖습니까?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라스도 더 이상 이 프로젝트에 관여를 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라스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죠. 다시 말하지만, 우린 독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지, 겨우 프로젝트 따위를 성공시키기 위해 소중한 독일 국민을 '소모품' 취급하고 재물마냥 갖다바칠려고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할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W-472의 대량 생산을 멈춰주십시오. 만약 저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 제가 직접 나서겠습니다.

-베른하르트 예거-

문서 02#: 부록 XXX-KO-A-07

다음은 앤더슨 로보틱스가 유한회사 MC&D에게 보낸 메세지이다.

수신자: JSH1104
발신자: Persona_grata2279


안녕하십니까, 달란트 씨. 이번에도 저희 앤더슨 로보틱스의 서비스를 이용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서 귀하께서 요청하신 작업은 10월 07일에 완료되었습니다. 모델명 █████ #28은 10월 10일에 유한회사 MC&D쪽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귀하께서 요청하신 작업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방탄형 철판 재설치 및 강화
  • 렌더링 교란장치 개량화
  • 추가적인 언어 탑재 (한국어, 중국어, 독일어)
  • 인공지능 BR-213 탑재
  • 열감지 센서 업그레이드
  • 패러데이 그물망 구축

#28에 탑재된 인공지능 BR-213은 이전에 부탁하셨던 #11과 마찬가지로 귀하와 유한회사 MC&D 회원분들의 명령만 따를 수 있도록 설정하였습니다. 혹시 이에 대하여 수정을 하고 싶으시다면, 저희가 보낸 보관함 안에 들어있는 원격 조종 모듈 장치 뒷면에 조그만한 케이스가 부착되있을 겁니다. 해당 케이스를 여신 후, 케이스 중앙 부분을 귀하 혹은 사전에 입력된 MC&D 회원분들의 손가락으로 약 3초간 눌러주십시오. 그러면 장치 내부에서 귀하 혹은 MC&D 회원분들의 지문을 인식하여 장치 앞면에 달린 스크린에 수정을 가할 수 있는 화면을 생성할 겁니다. 귀하는 이를 통해 새로운 회원을 입력하거나 기존에 입력했던 회원을 삭제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28이 유한회사 MC&D 시설과 회원분들을 지켜내는 데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만약 #28한테 문제가 생겼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저한테 다시 메세지를 보내주십시오.


문서 03#: 면담 기록 XXX-KO-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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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 대상: 조수호

면담자: 알렉세이 요원

날짜: [편집됨]

서론: 앞서 SCP-XXX-KO 관련 부록에서 언급된 "프로젝트 갈리우스"와 SCP-XXX-KO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하여 앤더슨 로보틱스 직원 조수호에 대한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록 시작>

알렉세이 요원: 앉으시죠.

조수호: 고맙습니다.

알렉세이 요원: 신원은 사전에 밝히셨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죠. 혹시 SCP-XXX-KO가 이곳에 격리되기 전에 대상에 대한 수리 작업을 맡으신 적이 있습니까?

조수호: 네. 제가 수리 담당이었죠. 정확히는 로드버드도 같이 동참했지만요.

알렉세이 요원: 조사해보니, 유한회사 MC&D 마케팅 팀장인 달란트 메넨데즈가 당신에게 수리 작업을 의뢰했더군요. 혹시 왜 수리 작업을 의뢰했는지 아시나요?

조수호: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앤더슨 로보틱스와 MC&D는 혼돈의 반란의 깽판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11을 수리 및 강화시켜서 MC&D쪽에 보냈고, 혼돈의 반란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그걸론 부족했나봅니다. 그분은 아예 혼돈의 반란을 없애버리고 싶어하더군요. 그래서 그때 그분이 저한테 #28 수리 및 강화 작업을 의뢰했던 겁니다.

알렉세이 요원: 그렇군요. 그럼 다음으로, "프로젝트 갈리우스"에 대하여 알고계신 것이 있습니까?

조수호: 아… 그 프로젝트. 네, 압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끔찍한 프로젝트죠.

알렉세이 요원: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수호: 프로젝트 갈리우스는 나치 내에서도 미친놈으로 유명한 요제프 멩겔레가 주도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인간에게 극도의 스트레스와 공포, 두려움을 심어주게 한 다음 그 현상을 일종의 '힘' 혹은 '에너지'로 전환시켜 연합군에게 엿을 먹이려고 했죠.

알렉세이 요원: 그 프로젝트가 W 시리즈 로봇들을 생산에 연루되어있습니까?

조수호: 거의 그렇다고 봐야죠.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사용되었지만, 거의 그 프로젝트는 망할 놈의 드로이드나 만드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알렉세이 요원: 다른 분야요?

조수호: 저도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 당신들이 격리해둔 '초자연적' 존재들을 만드는데도 사용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