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의 샌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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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당시 근접 촬영된 SCP-616-KO

일련번호: SCP-616-KO

등급:

특수 격리 절차:

설명: SCP-616-KO는 유연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신장 약 1.73m에 체중은 약 76kg으로 추정되는 외골격 로봇이다. 대상의 표면은 탄소나노튜브 등의 물질로 구성되있으며, 내부는 알루미늄과 구리, 철, 은 등으로 구성되있다. SCP-616-KO는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2개의 안구와 인간의 신경계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신체에 약 4mA의 전류가 흐르고 있다. 또한 대상은 원형에 반투명한 파란색 액체성 물질로 둘러싸여 있는데, 해당 물질은 유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구성성분은 불분명하다. 파란색 물질은 SCP-616-KO의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된다. 또한 대상의 정수리 부분에는 앤더슨 로보틱스의 로고와 "프로토타입 λ-1955"라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SCP-616-KO가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인간을 관찰하게 될 경우, 대상은 해당 인원을 자신의 몸에 부착시키려고 한다. 이때 죽은 시체도 여기에 해당된다. 만약 관찰된 인간이 살아있을 경우, 대상은 팔 등을 이용해 해당 인원에게 부상을 끼치거나 감전을 일으켜 해당 인원을 제압시킨다. 관찰된 인간이나 시체가 대상에게 부착될 경우, 대상은 보통 다음과 같은 특징을 드러낸다.

  • SCP-616-KO의 신체에서 평균 약 50~75mA의 전류가 흐르는 동시에 약 6,000 칸델라 밝기의 빛이 발산되기 시작한다.
  • 대상이 빛을 발산하기 시작할 경우, 주변에 있는 모든 전자 기기가 오작동을 일으키기 시작하며, 심할 경우 시설 전체에 대정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 대상으로부터 반경 6m 이내에 약 35mA의 전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이는 물질의 종류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드러난다.
  • 지속적으로 굉음을 지른다. 이때 굉음의 소리 크기는 약 88dB이며, 이때 대상의 안구에서 일정량의 녹은 플라스틱이 흘러나오는데, 녹은 자리는 다시 플라스틱의 물질로 재구성된다.
  • 땅에 구멍을 파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떄 대상의 신체는 기존보다 약 40% 유연해지며, 액체성 물질이 돔 구조를 띄게 된다. 액체성 물질은 대상이 땅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준다.
  • 대상이 만든 땅굴의 폭은 약 4.6m이며, 약 10mA의 미세한 전류가 흐른다.

SCP-616-KO가 이러한 특징을 드러냄에도 불구하고, 대상에게 부착된 피험자는 그 어떠한 고통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대부분의 피험자들은 몸이 가벼워졌고 힘이 더 세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냄과 동시에, 주변에 있는 인간에게 매우 큰 적대심을 드러낸다.

SCP-616-KO는 대게 매우 큰 트라우마를 겪었거나, 리스트컷 증후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을 겪고 있거나 겪었던 인물, 혹은 타인에 의해 사망한 시체를 선호한다. 피험자 혹은 시체가 과거에 개개인이 겪었던 트라우마나 정신 질환 등의 정도가 약할 경우, SCP-616-KO의 능력이 극히 최소화된다. 만약 이런 사례가 발생할 경우, SCP-616-KO를 둘러싼 액체성 물질이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며, 피험자 혹은 시체의 몸이 서서히 녹기 시작한다. 피험자 혹은 시체의 신체가 완전히 녹는데는 약 3분이 걸리며, 이때 피험자의 경우 적대심 대신 심각한 허무주의적 태도를 드러낸다. 피험자 혹은 시체의 다 녹을 경우, 액체성 물질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며, 대상의 신체가 추가적으로 약 0.6m 늘어난다. 만약 그 트라우마나 정신 질환 등의 정도가 셀 경우, 대상의 능력은 최대화된다. 또한 부착된 인간이 겪었던 트라우마, 정신 질환의 정도는 SCP-616-KO가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SCP-616-KO의 신체 중 유난히 대상의 머리에만 전류가 집중적으로 흐르는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추가적인 조사결과 대상은 자신의 머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할려고 하며, 대상의 머리에 물리적인 피해를 가할 경우 대상은 약 20초 동안 무력화된다. 이때 대상에게 부착된 인간을 다시 빼낼 수 있다.

SCP-616-KO는 2003년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앤더슨 로보틱스 시설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대상은 해당 현장에 파견되었던 기동특무부대 감마-13("아시모프의 법칙인도자들")에 의해 무력화된 뒤, 초기 격리 작업이 이뤄졌다.

부록 616-KO-B-01: 201█년 ██월 █일 이후로부터 현 시점까지, 대상에게 부착된 인간을 떼어낼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하였다. 이는 대상의 머리에 물리적인 피해를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실패로 돌아섰으며, 이후 부착된 인간에 대한 정밀 조사가 이뤄졌다. 현재 대상에게 부착된 인간은 마크 가르시아Mark García라는 히스패닉계 미국인으로, 1967년 4월 12일 베트남 하노이 필튼에서 사망했다. 현 시점으로 플라스틱 안구에서 흘러나오는 쇠물의 양이 기존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났으며, 전류 또한 100mA~150mA로 증가하였다. 현재 마크 가르시아를 분리시키기 위한 시도는 모두 중단됬으며,